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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장르로 빛나는 8월 극장가! <바우하우스>부터 <호크니>, <블루노트 레코드>까지
예술 장르로 빛나는 8월 극장가! <바우하우스>부터 <호크니>, <블루노트 레코드>까지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8.06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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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혁명의 아이콘으로 문화예술 전반에 영향을 끼친 <바우하우스>부터 전시는 물론 영화로 만나는 <호크니>, 재즈의 명가 블루노트의 모든 것 <블루노트 레코드>까지 8월 극장가는 다양한 예술 다큐멘터리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먼저 지적 예술적 시야를 넓혀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바우하우스>는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꿈꿨던 예술종합학교 바우하우스의 100년과 그 신념을 이어가는 현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919년을 시작으로 14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바우하우스는 시각예술, 공예와 디자인, 공연예술, 건축 등 문화예술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전세계 디자인 흐름과 교육의 변화에 혁신을 가져왔다. 바실리 칸딘스키, 리오넬 파이닝거, 오스카 슐레머, 미스 반 데어 로에 등 20세기 대표 예술가들이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예술 분야의 인재들을 키웠다.

영화는 바우하우스의 100년이 남긴 빛나는 유산과 그 정신을 이어 누구나 행복을 누리는 삶을 위해 나아가는 전세계 예술가들의 프로젝트를 조명한다.

이어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호크니>도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 상반기 회고전을 열었던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 후 만날 수 있는 영화 <호크니>는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비춘다.

문화예술계의 아이콘 <바우하우스>와 예술가의 일대기 <호크니>에 이어 ‘재즈 음악의 정수’로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의 대표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의 모든 것을 담은 뮤직 다큐멘터리 <블루노트 레코드>는 15일 개봉한다.

마일즈 데이비스, 존 콜트레인, 델로니어스 몽크 등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들은 물론 허비 행콕, 웨인 쇼터 현존하는 거장 뮤지션, 노라 존스, 로버트 글래스터 등 차세대 블루노트 뮤지션들까지 재즈의 명가 블루노트의 과거와 현재, 모든 것을 담아 재즈의 매력으로 관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마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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