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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예방? 손 씻기가 최선이다…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손 씻기가 최선이다…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8.08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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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발생이 많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는 것이라고 밝혔다.

8일 식약처에 따르면,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8월에 가장 높게 발생한다.

그러나 식중독,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만으로도 약 50~70%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물로만 씻는 것보다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가 효과적으로 세균을 제거할 수 있어 예방 효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손에 묻은 세균은 2시간 이상 살아있으며, 손으로 만진 표면의 세균도 20분 이상 살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손 씻기를 통해 각종 병균 감염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피서지나 캠핑장 내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바른 손 씻기 실천요령은 비누 등을 이용해 거품내기, 깍지 끼고 비비기, 손바닥·손등 문지르기, 손가락 돌려 닦기, 손톱으로 문지르기, 흐르는 물로 헹구기, 종이타올 등으로 물기 닦기(물기 제거), 종이타올로 수도꼭지 잠그기다.

[Queen 전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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