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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브리핑-안전상황실’ 여름철 잦은 야외 물놀이 사고…이안류 등 대처법은?
‘사건브리핑-안전상황실’ 여름철 잦은 야외 물놀이 사고…이안류 등 대처법은?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8.09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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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사건브리핑-안전상황실’은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야외 물놀이’ 사고 긴급 점검에 나선다.

물 위를 시원하게 내달리며 즐기는 스릴부터, 자연에 몸을 맡긴 채 느끼는 여유까지. 많은 사람들이 여름만 되면 강으로, 바다로 야외 물놀이를 즐기러 떠난다.

하지만 작년 한 해 여름철(6~8월) 물놀이로 인한 사망 사고 건수가 무려 33건에 달한다. 과연 ‘야외 물놀이’의 어떤 점이 위험한 것인지 낱낱이 파헤쳐본다.

#지난 2012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143명이 동시에 구조된 사건이 있다?

순간이나마 많은 이들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범인은 일명 ‘바다의 물귀신’이라 불리는 ‘이안류’. 해안으로 들이치는 일반 파도와는 다르게 해류가 바다 쪽으로 급속히 빠져나가는 현상을 말한다. 문제는 이런 이안류는 유속이 굉장히 빠르고 별안간 갑자기 들이닥치기 때문에 수영을 잘 하는 사람도 한 번 휩쓸리면 빠져나오기 쉽지 않다. 이에 안전한 이안류 대처법과 수영 초보자도 바로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수영 방법을 소개한다.

#국토 70%가 산지인 우리나라에서 만날 수 있는 여름철 최고의 휴식처 ‘계곡’

시원한 바람에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이 있는 계곡은 그야말로 더위를 피하기엔 제격인 곳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전국 계곡 곳곳에서 ‘물놀이 사망 사고 지역’, ‘계곡 다이빙 금지’ 등 살벌한 경고 현수막을 심심치 않게 마주칠 수 있다. 여유로운 분위기가 전매특허인 계곡. 과연 고요한 계곡물 속에 숨겨진 위험은 무엇일까? 뿐만 아니라 서핑하다 마주친 상어, 해변에서 놀다가 발견한 해파리 등 높아지는 수온만큼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해양 생물이 늘고 있다. 신경 쓸게 한두 가지가 아닌 야외 물놀이 안전에 대해 샅샅이 짚어본다.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원인, 대처법에서 예방법까지, 필요하고 유익한 지식만을 뽑아서 쉽게 알려주는 프로그램 EBS ‘사건브리핑-안전상황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EBS ‘사건브리핑-안전상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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