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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양이를 부탁해' 한집에 19마리…대부도 역대급 다묘가정 우당탕탕 일상
'EBS 고양이를 부탁해' 한집에 19마리…대부도 역대급 다묘가정 우당탕탕 일상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8.09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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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열아홉! 무려 19마리 다묘가정.

"19마리 고양이를 키우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각묘각색 19마리 고양이와 아주 특별한 집사의 동거 이야기가 오늘(9일) 밤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3-우리 집 고양이는 열아홉’ 편을 통해 방송된다.

<고양이를 부탁해> 역사상 가장 많은 고양이들이 사는 집이 등장했다. 더 나은 반려환경을 위해 도시를 떠나 대부도에 자리를 잡은 보호자는 임시 보호 중인 ‘초원이’를 포함해 무려 열아홉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역대급 다묘가정답게 캣타워, 스크래처, 캣휠 등 고양이 용품이라면 없는 게 없는데다 구조한 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한 격리방까지 따로 마련해놓은 집! 그야말로 ‘고양이 천국’이다.

20년 차 베테랑 집사인 보호자는 처음부터 고양이를 많이 키울 생각은 없었다. 단지 도움이 필요한 길고양이와 버려진 고양이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을 뿐이었는데…. 고양이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파양되거나 입양이 취소된 녀석들을 하나둘 돌보다 보니, 어느새 대가족을 이루게 되었다.

하지만 한 공간에 열아홉 마리 고양이가 함께 살다 보면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요즘 들어 유난히 사이가 좋지 않은 서열 1위 단이와, 눈치 없는 결이. 게다가 장녀인 밤비는 밤마다 특이한 행동을 보인다는데….

그 해답을 찾아주기 위해 김명철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가 나섰다. 열아홉 마리의 고양이들의 우당탕탕 일상은 과연 나아질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오늘(9일) 밤 11시 35분, EBS1에서 방송되는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고양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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