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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TV 서프라이즈’ 주윤발·오맹달의 우정과 미움, 나이아가라 폭포 투신 기적 생존 外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주윤발·오맹달의 우정과 미움, 나이아가라 폭포 투신 기적 생존 外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8.1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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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오늘)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 876회에서는 주윤발·오맹달의 △친구라는 이름으로 편을 비롯해 △ 운 좋은 사나이 △ 외계인의 스파이 △ 수상한 예술품 등이 방송된다.

◆ 운 좋은 사나이

1911년 캐나다, 위태로운 모습으로 어딘가에 서있는 한 남자…. 그가 서있는 곳은 나아가라 폭포 위였다. 그런데 잠시 후 그는 폭포 아래로 뛰어내리게 된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기적적으로 생존한 남자의 이야기를 ‘서프라이즈’에서 만나본다.

◆ 외계인의 스파이

야쿠티아 공화국 관제센타, 어느날 관제 모니터에 정체불명의 비행물체가 포착되는데…. 놀랍게도 그 비행물체에서 고양이 소리가 들려온다. 이후 고양이가 외계인의 스파이라는 뜻밖의 음모론이 펼쳐지는데, 과연 그 사연은 뭘까.

◆ 친구라는 이름으로

홍콩 느와르 영화의 황금기를 이끌고 할리우드까지 진출해 맹활약을 펼친 배우 주윤발. 그런데 뜻밖에도 주윤발을 철전지원수로 여기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바로 오맹달. 두 남자의 미움과 우정, 그 사연은?

오맹달은 1980년 쯤 도박에 빠져 파산해 주윤발에게 금전적 도움을 청한 바가 있다. 하지만 주윤발은 “알아서 해결하라”며 단호하게 거절했고, 오맹달은 “그때 주윤발이 세상에서 제일 미웠다. 자살까지 생각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후 빚을 모두 갚고 재기에 성공한 오맹달은 “주윤발이 그때 돈을 빌려줬더라면 나는 망가졌을 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 수상한 예술품

2016년 이탈리아, 한 경매장에서 무언가 경매가 시작되는데…. 약 2억 7천만원에 낙찰된 것은 뜻밖에도 작은 깡통이었다.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깡통, 그 안에 들어있는 놀라운 무언가! 그 놀라운 스토리를 들어본다.

한편 언빌리버블 스토리 ‘결혼하기 좋은 날’ 편에서는 중국 전역을 놀라움에 빠트렸던 웨딩 화보 이야기를 전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우리 주변의 작고 사소한 사건으로부터 세계적인 사건들을 재연형식으로 재구성해 새로운 정보와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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