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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양이를 부탁해’ 산골 노부부의 가족이 되어준 기형 반려묘, 그러나…
‘EBS 고양이를 부탁해’ 산골 노부부의 가족이 되어준 기형 반려묘, 그러나…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8.16 2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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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마을 파란 대문 집에 살고 있는 그림 같은‘가족’. 그 주인공은 백발의 노부부와 반려묘. 할머니가 가는 곳엔 아옹이가, 아옹이가 가는 곳엔 할머니가 있다.

오늘(16일) 밤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3’에서는 적적한 시골살이에 노부부의 가족이 되어준 고양이 이야기 ‘아옹아 아옹아’ 편이 방송된다.

충청북도 보은군 산골 마을에 사는 반려묘와 노부부 정성채(85세) 할아버지와 최병옥(82세) 할머니.

재작년 손자가 공사판에서 구조한 네 마리 새끼 고양이 중 한 마리였던 아옹이. 다른 형제는 모두 다른 곳으로 입양 갔지만, 유독 몸이 허약하고 꼬리가 기형이었던 아옹이는 가족을 찾지 못했다. 이런 아옹이의 딱한 사정을 듣고, 집사가 되어주기로 한 정성채 할아버지와 최병옥 할머니. 이렇게 가족이 된 아옹이와 노부부는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며, 적적한 일상을 함께 보내고 있다.

그런데 최근 아옹이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할머니에게 고민이 생겼다. 바로 아옹이의 건강 상태다. 할머니 말에 따르면, 요즘 들어 아옹이 살이 급격히 빠지기 시작하고 목에는 정체불명 덩어리가 만져진다고 한다. 행여, 큰 병에 걸린 건 아닐지 오로지 아옹이 걱정뿐인 할머니. 연로한 할머니는 첩첩산중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동물 병원까지 이동이 어려워, 병원 한 번 데려가 보지 못한 게 늘 마음에 걸리셨다는데….

아옹이와 노부부 소식을 듣고 <고양이를 부탁해> 나응식 수의사가 시골 왕진에 나섰다. 아옹이 몸 상태를 살피던 도중 무언가를 발견하고, 급히 동물 병원으로 향하는 나 수의사. 지켜보던 할머니의 마음도 무거워지는데… 태어나 처음으로 검사받는 아옹이의 건강 상태, 과연 그 결과는 어떨지 오늘(16일) 밤 11시 35분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고양이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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