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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장어한상‘마루심’ 전골‘광양장어탕’ 홍천원조화로구이…아토피 황금작물 ‘와송’
[생방송오늘저녁] 장어한상‘마루심’ 전골‘광양장어탕’ 홍천원조화로구이…아토피 황금작물 ‘와송’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8.16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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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133회에서는 △밥.상.자-아토피 잡는 황금작물 ‘와송’ △나PD 혼자 간다-홍천(빵집 ‘민들레빵’, 고추장삼겹살 ‘홍천원조화로구이’) △기막힌 맛 vs 맛-장어 요리 대결(장어한상 ‘마루심’, 장어전골 ‘광양장어탕’) △수상한 가족-남해 양떼목장 양모리 학교 등이 방송된다.

◆ [밥.상.자] 아토피 잡는 황금작물 OO의 정체는?

건강에 대한 고민을 ‘음식’으로 해결해주는 시간, ‘음식이 보약이다, 약이 되는 밥상자!’ 뜨거운 여름은 아토피 환자들에겐 고통의 계절. 아토피 환자들을 괴롭히는 가려움증 증상이 열 때문에 더욱 심해진다는데. 아토피 질환,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 해결을 위해 밥상자가 출동했다.

이번 주 밥상자 안을 가득 채운 음식은 바로, 여름 제철 식재료 와송. 이름도 생소한데, 외모는 마치 다육식물? 와송은 뜨거운 햇볕, 70도가 넘는 기와에서 유일하게 남아 자생할 정도의 생명력을 자랑하는 토종 식물이다. 오래전부터 항암 효과에 좋다고 알려진 와송은, 아토피 질환을 완화해주는데 이만한 게 없단다. 와송에 들어 있는 성분이 몸을 해독시키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기 때문에 아토피 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일상생활이 어렵고 우울함을 가져올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던 아토피 환자 강금식 씨. 와송을 알게 된 이후, 와송을 꾸준히 섭취하며 아토피 질환을 잡았다는 그녀의 비법은 무엇일까? 와송이 제철이라는 이때 아토피를 잡아주는 밥상자만의 특별 레시피. 여름철 떨어진 식욕을 돋우는 ‘와송 겉절이’부터, 영양을 듬뿍 담은 ‘와송닭백숙’까지…. 약이 되는 밥상자에서 아토피 질환을 잡는 와송 요리를 소개한다.

◇밥상자 방송정보 ▷아토피 잡는 황금작물 와송 : 양평와송농장(경기 양평군 양평읍 덕평리)

◆ [나PD 혼자 간다] 홍천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서!

대한민국 방방곡곡 안 가본 곳 없는 나PD의 나홀로 여행기 <나 혼자 간다> 이번 여행지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곳, 홍천. 특히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싶은 여름엔 홍천만한 여행지가 없다는데. 특히 홍천 곳곳엔 보물같이 숨겨진 곳이 많단다.

나피디가 처음으로 찾은 곳은 인생샷 건지기 가장 좋다는 스카이 스윙 올여름 산꼭대기에 생긴 따끈따끈한 신상이라는 스카이 스윙은 절벽 끝에서 하늘과 닿을 듯이 높이 올라가는 그네라고. 전국을 통틀어 가장 재밌다고 소문난 그네를 타다보면 가슴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과 아찔함을 경험할 수 있어 더위가 날아간다고.

그뿐이랴, 홍천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많다는 한 빵집. 화학첨가물과 방부제 없이 직접 배양한 천연 발효종으로 만든 덕분에 속이 편안한 건 물론, 아이들에게 마음 놓고 먹일 수 있어 안심이라고. 게다가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은 것들로 빵을 만들어 정성까지 더했다는데.

정성 가득한 빵, 두둑하게 먹고 나피디가 향한 곳은 봉우리 여덟 개가 어깨를 나란히 한 팔봉산. 홍천 9경 중 1경이라는 이곳은 산이 아담해 8봉까지 다 돌아도 세 시간이면 충분하다고.  게다가 암벽이 만든 수려한 경관까지 감상할 수 있어 전국 등산객들에게 인기 만점이라고.

마지막으로 나피디가 찾은 곳은 홍천 여행의 성지로 불리는 한 식당. 새빨갛게 양념한 고추장 삼겹살로 전국팔도 식객 입맛 사로잡았다는 이곳의 삼겹살은 느끼함이 없어 먹어도 먹어도 질릴 일이 없다는데. 홍천의 숨겨진 매력을 나PD가 파헤쳐본다.

◇나PD 혼자 간다-홍천의 숨겨진 매력 방송정보 ▷스카이 스윙(강원도 홍천군 서면 비발디 파크) ▷천연발효종 빵집 : 민들레빵(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 ▷팔봉산(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고추장삼겹살 : 홍천원조화로구이(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하오안리)

◆ [기막힌 맛 vs 맛] 기운찬 장어 요리 대결!  장어한상 VS 장어전골

재료의 변신은 무죄! 재료 하나로도 2·30대 젊은 감성을 반영한 음식부터 예스러운 맛을 사랑하는 5·60대 음식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법. 다양한 연령대, 음식 취향을 반영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저녁 한 끼를 소개하는 코너 <기막힌 맛 vs 맛> 이번 주, 재료는 보양식의 대표주자 ‘장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서울의 한 식당. 이곳에는 장어로 만든 모~든 요리를 맛볼 수 있단다. 식초 발라 숯불에 구워낸 장어 통구이부터 찜, 덮밥, 초밥은 물론 장어 100마리 잡아야 8접시 겨우 나온다는 귀한 부위인 장어 간을 구워낸 ‘장어 간구이’까지! 매일 아침 장어를 들여와 신선한 데다, 그 비법 또한 기가 막히다 는데!! 과연, 숨겨진 기막힌 맛의 비법은?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장어 통째 넣고 푹 끓인 장어 전골 되시겠다. 흔하디흔한 전골 아니죠~ 몸에 좋다는 장어와 전복, 거기에 혈액순환 돕는다는 영양 만점 부추로 탑 쌓아 올려주는 것도 모자라 기력 보충 제대로 하라고 큼지막한 국내산 생문어와 낙지까지 올려준다고. 바다의 좋은 재료 모두 담았으니 깊고 진한 맛은 당연할 터. 게다가 장어 뼈 따로, 살코기 따로 5시간 우려내 만든 육수까지 더했으니, 오늘 저녁 밤잠 설쳐도 책임 못 진다고. 기력 쇠해지기 쉬운 여름, 지금 우리 몸에 딱 필요한 영양분 죄다 가진 ‘장어’로 만든 전혀 다른 두 가지 음식! <기막힌 맛 VS 맛>에서 만나본다.

◇기막힌 맛 vs 맛-기운찬 장어 요리 대결 방송정보 ▷장어한상 : 마루심(서울 서초구 반포동) ▷장어전골 : 광양장어탕(서울 광진구 구의동)

◆ [수상한 가족] 51세 노총각 犬선생! 태용씨

경남 남해군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푸른 초원 그림같이 아름다운 그곳에 대가족 70명으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집이 있다는데…. 바로, 6마리의 양몰이 개와 60여 마리의 양떼 그리고 조련사 마태용(51) 씨와 그의 어머니 김복남(79) 씨. 양몰이개를 훈련시키는 이곳은 대한민국의 유일한 장소로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양몰이 개를 훈련시키기 위해 영국 유학까지 다녀온 마태용씨! 매일 개들을 훈련시키느라 진땀을 빼고 있는데. 사실, 태용 씨는 20대 중반에 크론병을 앓으면서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결혼까지 포기한 상태. 그때부터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시작했다는데 그게 바로, 양몰이 개 훈련이었던 것.

어린 시절부터 개를 좋아한 태용 씨는 자신에게 딱 맞는 최적의 직업이라고 생각했다고. 하지만, 매일 동물들과 지내는 아들을 지켜보는 어머니 김복남 씨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결혼까지 포기한 아들을 생각하면 어머니의 한숨은 날로 늘어만 간다는데.  태용 씨는 어머니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로지 양몰이 개에게만 관심을 주고, 개와 하루 24시간을 다 보내는데. 아들의 일을 언제나 응원하지만 한편으로 걱정이 태산인 어머니 김복남 씨. 두 모자의 이야기를  <수상한 가족>에서 만나본다.

◇수상한 가족 방송정보 ▷남해 양떼목장 양모리 학교(경남 남해군 설천면 문의리)

‘생방송오늘저녁’에 출연하는 맛집 등의 자세한 위치(주소)와 전화번호는 해당 방송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 5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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