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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늘날씨, 낮최고34도 폭염특보vs시간당 20mm 강한 비 극과극…미세먼지 보통·나쁨
주말 오늘날씨, 낮최고34도 폭염특보vs시간당 20mm 강한 비 극과극…미세먼지 보통·나쁨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8.17 0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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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토요일인 17일, 오늘날씨는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지나간 뒤 중부지방·전라도·경상내륙 등 일부 지역은 시간당 20mm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경상도·전남동부는 낮최고기온 34도까지 올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지역에 따라 날씨 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지만 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주말 토요일인 17일, 오늘날씨는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지나간 뒤 중부지방·전라도·경상내륙 등 일부 지역은 시간당 20mm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경상도·전남동부는 낮최고기온 34도까지 올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지역에 따라 날씨 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지만 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주말 토요일인 17일, 오늘날씨는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지나간 뒤 중부지방·전라도·경상내륙 등 일부 지역은 시간당 20mm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경상도·전남동부는 낮최고기온 34도까지 올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지역에 따라 날씨 차가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지만 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17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은 새벽(3시)부터 낮(15시) 사이에, 전라도와 경상내륙은 오후(12~21시)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모레(18일) 새벽(3시)에 비가 오겠다.

오늘 기압골 이동 속도가 빨라 강수 지속 시간은 짧겠으나, 1.5km 하층에는 18도로 따뜻한 공기가 위치한 가운데 5.5km 상층에는 영하6도 내외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상층과 하층간의 온도차가 커짐에 따라 불안정이 강해져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겠고, 시간당 20mm로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새벽(3시)부터 저녁(21시) 사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 전라도, 경상내륙, 제주도(18일 새벽),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5~40mm 내외다.

일요일인 내일날씨(18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새벽 한때 구름많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어제 21~26도, 평년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평년 27~31도)가 되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19~25도, 낮 기온은 28~33도로 예보됐다.

동해안과 경상도, 전남동부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올라 무덥겠고, 밤사이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폭염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광주, 강원도(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의성, 안동,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경상남도(고성, 통영, 거창 제외), 전라남도(순천, 광양, 여수, 곡성)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홍성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목포 24도 △여수 25도 △안동 22도 △대구 23도 △포항 25도 △울산 24도 △부산 24도 △창원 23도 △제주 25도 △백령도 22도 △흑산도 23도 △울릉도·독도 24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홍성 28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목포 30도 △여수 31도 △안동 32도 △대구 34도 △포항 33도 △울산 30도 △부산 30도 △창원 33도 △제주 33도 △백령도 26도 △흑산도 28도 △울릉도·독도 29도가 될 전망이다.

강풍 전망에 따르면 오늘 서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오늘 소나기나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시설물 관리나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또 동해전해상(동해남부남쪽먼바다와 울산앞바다 제외)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30~5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동해안은 오늘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은 19일까지, 서해안에는 내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상 안전에도 주의해야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남서부지역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어 농도가 다소 높을 전망이다. 이에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되지만 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오존 농도는 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겠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19일~26일)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은 제주도, 22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겠다.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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