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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영화특선] 첫 남북단일탁구팀 ‘코리아’…하지원(현정화)·배두나(리분희) 주연
[EBS 한국영화특선] 첫 남북단일탁구팀 ‘코리아’…하지원(현정화)·배두나(리분희) 주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8.18 2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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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영화특선 '코리아'
EBS 한국영화특선 '코리아'

18일(오늘) 오후 EBS 1TV ‘한국영화특선’에서는 문현성 감독 영화 <코리아>가 방송된다.

하지원(현정화), 배두나(리분희), 한예리(유순복), 최윤영(최연정), 박철민(이코치), 김응수(조감독), 이종석(최경섭), 오정세(오두만) 등이 출연한 영화 <코리아>는 2012년 개봉한 영화로 누적관객 187만2682명을 동원했다. 상영시간 127분, 12세 이상 관람가. 네티즌 평점 8.54, 기자·평론가 평점 5.00.

1991년 대한민국에 탁구 열풍을 몰고 온 최고의 탁구 스타 ‘현정화’(하지원). 번번히 중국에 밀려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고 말았던 그녀에게 41회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남북 단일팀 결성 소식이 들려온다. 금메달에 목마른 정화에겐 청천벽력 같은 결정. 선수와 코치진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초유의 남북 단일팀이 결성된다. 순식간에 ‘코리아’라는 이름의 한 팀이 된 남북의 선수들. 연습 방식, 생활 방식, 말투까지 달라도 너무 다른 남북 선수단은 사사건건 부딪히기 시작하고, 양 팀을 대표하는 라이벌 정화와 북한의 ‘리분희’(배두나)의 신경전도 날이 갈수록 심각해진다. 대회는 점점 다가오지만 한 팀으로서의 호흡은커녕 오히려 갈등만 깊어지고, 출전팀 선발은 예상치 못한 정국으로 흘러가는데…. 과연 46일간의 뜨거운 도전은 과연 어떻게 될까.

영화 <코리아>는 통해 서로 다른 이념을 떠나, 남과 북이 하나 되던 뜨거운 기적의 순간이 펼쳐졌던 1991년의 그날, 그 곳의 뜨거운 감동을 스크린으로 재현해 낸다. 남북한의 극적인 최종 협상 타결로 분단 이후 최초로 결성된 남북 단일팀 ‘코리아’. 네트를 사이에 두고 우승을 겨루는 적이자 라이벌로 마주서야 했던 남한과 북한의 탁구선수들이 처음으로 한 팀이 되어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새로운 도전과 성취는 고스란히 영화 <코리아>를 통해 또 다른 감동으로 펼쳐진다. 1991년 탁구로 남북이 하나 되던 그 순간, 하지만 우승과 함께 찾아온 기약 없는 작별 이후 21년간 단 한 번도 함께 얼굴을 마주할 수 없었던 ‘코리아’의 선수들. 가장 극적이며 감동적인 한 장면으로 기억되는 그 날의 결승전이 있기까지 46일간 함께 했던 그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진한 여운을 선사한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해운대>부터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시크릿 가든>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력과 흥행력을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로 인정받은 하지원은 이번 작품에서 최고의 탁구 스타 ‘현정화’ 역을 맡아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매 작품마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항상 새로운 캐릭터를 소화해 낸 바 있는 하지원은 선수 시절 현정화 선수의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 캐릭터에 리얼함을 더하기 위해 현정화 감독의 지도 하에 영화 촬영 3개월 전부터 혹독한 트레이닝 기간을 거쳤다. 그 결과 현정화 선수의 실제 경기 모습부터 작은 버릇, 특유의 기합 소리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낸 하지원은 타고난 끈기와 부단한 노력으로 ‘현정화’ 선수의 캐릭터에 현실감을 더하며 전국을 감동으로 물들였던 ‘그날’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선사한다.

배두나는 천만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괴물> 이후 6년 만에 선택한 한국영화 <코리아>를 통해 탁구 국가대표 선수 ‘리분희’로 완벽한 연기 변신을 보여준다. 현정화 선수와는 달리 만날 수도,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도 없는 리분희 역을 위해 배두나는 캐릭터가 지닌 여백을 채워 나가며 새롭게 창조해냈다. 또한 초등학교 시절 탁구 선수로 활약한 바 있는 배두나는 실제 리분희 선수가 왼손잡이 임을 감안,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탁구 연습을 왼손으로 시작해 더욱 어려운 트레이닝 과정을 거쳤다. 특히 평소 쓰지 않던 왼쪽의 근육을 사용, 부상에 시달렸던 배두나는 체력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실제 리분희 선수의 백핸드 포즈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리얼함을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탁구 연습 외에 일주일에 두 번씩 따로 북한 말 강습을 받으며 1991년 당시 북한의 상황, 북한의 문화에 대해 직접 습득, 캐릭터에 힘을 더했다.

남한과 북한을 대표하는 선수이자 강력한 라이벌로 서로 신경전을 벌이지만 점차 자신과 다를 바 없는 서로의 모습에 마음을 열기 시작, 성숙하면서도 진정성이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인 하지원과 배두나.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 2위를 이끈 두 천만 여배우의 탁구선수로의 완벽한 변신은 극에 현실감을 더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전달한다. [※ 참고자료 : EBS 한국영화특선]

한국 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 EBS ‘한국영화특선’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영화특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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