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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부산 비빔밀면달인 소문난가야밀면, 단풍나무크루아상달인 수원 밀베이커리
[SBS 생활의 달인] 부산 비빔밀면달인 소문난가야밀면, 단풍나무크루아상달인 수원 밀베이커리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8.18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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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683회 △은둔식달-부산 비빔밀면 달인(부산 소문난가야밀면, 현석호 탁덕남) △단풍나무 크루아상, 편백나무 호두크림치즈 식빵 달인(수원 밀베이커리, 정아영) △발차기의 달인 (서울 미르메 익스트림 태권도 둔촌, 신민철) △4대째 항아리 달인(세종 고려옹기 강근수)
SBS ‘생활의 달인’ 683회 △은둔식달-부산 비빔밀면 달인(부산 소문난가야밀면, 현석호 탁덕남) △단풍나무 크루아상, 편백나무 호두크림치즈 식빵 달인(수원 밀베이커리, 정아영) △발차기의 달인 (서울 미르메 익스트림 태권도 둔촌, 신민철) △4대째 항아리 달인(세종 고려옹기 강근수)

SBS ‘생활의 달인’ 683회차는 △부산 비빔밀면(부산 소문난가야밀면, 현석호 탁덕남) △단풍나무 크루아상, 편백나무 호두크림치즈 식빵 달인(수원 밀베이커리, 정아영) △발차기의 달인 (서울 미르메 익스트림 태권도 둔촌, 신민철) △4대째 항아리 달인(세종 고려옹기 강근수) 등이 소개됐다.

◆ 은둔식달 - 부산 비빔밀면 달인 : 부산 ‘소문난가야밀면’ 현석호(남, 63세, 경력 21년) / 탁덕남(여, 63세, 경력 21년)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이번 683회차 은둔식달 잠행단이 찾아간 곳은 밀면의 성지라고 불리는 부산. 이곳에 시장 초입에서 20년이 넘도록 밀면의 터줏대감 역할을 하는 가게가 있다. 특히 이곳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맛의 비빔밀면이 일품이다. 한번 들어가면 멈출 수 없는 마성의 양념장에 담긴 비밀은 바로 비법육수.

여타의 가게들은 고기 육수만 내는 반면 달인은 독특한 재료를 하나 더 쓴다고 하니 바로 말린 가오리. 이 가오리 육수를 달인만의 방식으로 손질해 육수를 뽑아내면 해산물 특유의 깊은 맛이 더해진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다 달인은 상상을 초월하는 재료들로 속을 채운 닭고기의 육수를 쓴다. 그 어떤 조미료도 첨가하지 않고 입에 착착 감기는 역대급 감칠맛을 내는 달인의 노하우는 과연 무엇일까?

현석호·탁덕남 씨가 운영하는 부산 ‘소문난가야밀면’이 메뉴와 가격은 밀면(소) 5,000원, 밀면(대) 5,500원, 비빔밀면(소) 5,000원, 비빔밀면(대) 5,500원 등이다.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있다.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 단풍나무 크루아상 달인 - 수원 ‘밀베이커리’ 정아영(여, 31세, 경력 10년)

요즘 어마어마한 빵으로 마니아들을 집결시키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경기도 수원. 이리도 인기 있는 빵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해서 첫 번째로 만나본 빵은 크루아상! 속을 갈라보면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기본 크루아상이다. 하지만 정작 먹어보면 바삭거리는 소리와 함께 쫄깃한 식감이 극치를 이룬다. 이런 대단한 빵을 만드는 사람은 바로 정아영(女 / 31세 / 경력 10년) 달인. 달인은 반죽에 공기를 완전 차단하는 차원이 다른 방법을 공개한다.

이렇게 하면 빵의 식감은 물론 풍미는 최대치에 달한다고 한다. 그 핵심 재료는 바로 밀랍. 달인만의 비법으로 밀랍을 이용해 최상의 반죽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또한 크루아상만큼 손님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는 빵이 있으니 바로 호두 크림치즈 식빵. 이 빵을 한번 맛보면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오묘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데 바로 그 핵심 재료는 편백나무라고? 식재료도 아닌 편백나무를 가지고 달인은 어떻게 빵을 만들어 내는 것인지 궁금할 따름인데 과연 달인의 숨겨진 비법은 무엇일까.

정아영 달인이 운영하는 ‘밀베이커리’ 대표메뉴는 호두크림치즈식빵(3,800원)과 크로와상(2,700원), 초코크로와상(3,500원), 연유브레드(3,800원) 등이 있다.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메실동에 있다. 영업시간 평일, 주말 10:00-21:00. 일요일 휴무.

◆ 발차기의 달인 - 서울 ‘미르메 익스트림 태권도 둔촌’ 신민철(남, 34세, 경력 27년)

요즘 SNS 잘 다루는 사람이라면 한 번씩은 따라 한다는 '병뚜껑 챌린지'. 오직 발차기만으로 병뚜껑을 여는 '병뚜껑 챌린지'를 눈을 가린 채로, 그것도 공중에서 성공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신민철 (男 / 34세 / 경력 27년) 달인이다. 7살 때부터 태권도를 시작해 3년 연속 품새 대회 1위를 휩쓸으며 대한민국 태권도의 최강자로 떠오른 달인. 하지만 그는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는데, 바로 태권도에 트릭킹을 접목한 '익스트림 태권도'에 도전한 것.

기존의 태권도에 더 현란한 기술들을 추가해 보는 사람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특히 몸을 두 바퀴 회전하면서 세 번 차는 고난도 발차기인 '미르메 회오리' 기술은 달인이 세계에서 최초로 성공한 기술이라고 한다. 이렇게 발차기 실력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지에 오른 달인! 하지만 그런 달인도 피해 갈 수 없는 것이 바로 <생활의 달인> 표 미션인데. 지금껏 보지 못했던 기상천외한 미션 앞에 달인도 순간 당황한 눈치가 역력하다. 과연 그는 미션에 무사히 성공하고 진정한 발차기의 달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신민철 달인이 운영하는 ‘미르메 익스트림 태권도 둔촌’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있으며 120평 규모의 서울 최대 도장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 4대째 항아리 달인 - 세종시 ‘고려옹기’ 강근수(남, 53세, 경력 26년)

4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옹기를 만드는 달인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세종시의 한 옹기 공장. 이곳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옛날 방식 그대로 옹기를 빚는 사람은 바로 강근수 (男 / 53세 / 경력 26년) 달인이다. 조상님께서 하시던 방식 그대로 옹기를 만들어오고 있는 달인인데 여기서 눈에 띄는 것은 달인이 선보이는 특별한 기술이 있다.

오직 손가락만으로 거침없이 옹기에 그림을 그려 넣는 달인! 그에겐 거창한 도면도 값비싼 그림 도구도 없지만, 머릿속에 도면을 그려놓고 도구 대신 손가락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 넣는다. 소박하지만 오랜 세월을 견디는 옹기처럼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고 있는 달인을 만나본다. 강근수 달인의 ‘고려옹기’는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에 있다.

한편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는 맛집 등의 자세한 위치(주소)와 전화번호는 해당 방송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생활의 달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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