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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낮최고 33도 곳곳 폭염특보 강원영동·경상도 빗방울 미세먼지 보통…내일날씨
오늘날씨, 낮최고 33도 곳곳 폭염특보 강원영동·경상도 빗방울 미세먼지 보통…내일날씨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8.19 0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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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서퍼들이 파도를 타고 있다. 월요일은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덥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낮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부산 울산은 나쁨으로 예보됐다.
18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서퍼들이 파도를 타고 있다. 월요일은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덥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낮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부산 울산은 나쁨으로 예보됐다.

월요일인 19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최고기온 33도로 무덥겠다. 서울, 대전, 대구 등 곳곳엔 폭염특보가 발령됐다. 낮부터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산발적으로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좋음’ 수준이겠으나 부산, 울산, 경남은 ‘나쁨’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19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높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남해동부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어진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9시)부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아침 기온은 18~25도(어제 18~27도, 평년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평년 26~31도)가 되겠다. 서울, 일부 경기도, 충남, 경상도, 전남동부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폭염주의보 : 서울, 대전, 세종, 대구, 광주, 경기도(여주, 안성, 이천), 충청남도(보령, 공주), 경상북도(경주, 포항, 경산, 영천), 경상남도(양산, 창녕, 함안, 의령, 밀양, 김해), 전라남도(광양)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홍성 19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목포 22도 △여수 24도 △안동 20도 △대구 23도 △포항 25도 △울산 24도 △부산 24도 △창원 23도 △제주 24도 △백령도 20도 △흑산도 22도 △울릉도·독도 2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21도 △강릉 29도 △홍성 30도 △청주 32도 △대전 33도 △전주 31도 △광주 32도 △목포 31도 △여수 30도 △안동 31도 △대구 32도 △포항 29도 △울산 30도 △부산 30도 △창원 31도 △제주 29도 △백령도 27도 △흑산도 26도 △울릉도·독도 28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여 대기 상태가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영남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이에 부산·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됐다. 다만, 경남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존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영서·대전·충북·충남·전북·전남·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오늘 새벽(0시)부터 아침(9시) 사이에 일부내륙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오늘까지 동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은 오늘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해상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와 서해 먼바다, 남해 먼바다에서 0.5~1.5m, 동해 먼바다에서는 0.5~2.0m로 일겠다.

내일날씨(20일)는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밤(18시)부터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다가 오전(9시)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오후(15시)부터 비가 오겠고, 밤(18~24시)에는 그 밖의 경남과 경북남부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기온은 17~25도, 낮 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특히 내일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수 있겠다.

한편 기상청 중기예보(21일~28일)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 제주도와 전남, 경남에서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 22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24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25일과 26일은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겠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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