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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완공' 수원 노후 아파트 균열… 주민 92명 한밤 긴급대피
'1991년 완공' 수원 노후 아파트 균열… 주민 92명 한밤 긴급대피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8.19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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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구조물 탈착된 아파트 모습. [수원시 제공]
환기구조물 탈착된 아파트 모습. [수원시 제공]

1991년에 지어진 경기도 수원시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균열이 발생해 주민들이 한밤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7분께 수원시 권선구의 A아파트단지의 한 아파트 7~15층 구간에서 건물과 환기구조물 사이의 이음 부분이 약 18㎝ 떨어져 균열이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1에 따르면 "아파트 한 동의 벽면에 콘크리트 등이 떨어지고 기둥 하나가 무너질 것 같다"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수원시 안전교통국과 경찰, 소방당국은 주민 92명 전원을 인근 경로당과 교회로 긴급대피 시켰다.

수원시는 1차 육안 감식을 벌인 결과 환기시설만 환기구조물의 붕괴가 우려되지만 본 건물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아파트 주민 전원을 인근 경로당과 교회 등으로 대피시켰다.

아파트관리사무소 2층에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한 수원시는 19일 오전 10시부터 토목·건축 전문가, 건축물 안전진단업체를 투입해 해당 시설물의 보강 또는 철거 여부를 결정하기위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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