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후 SBS ‘생활의 달인’ 684회차에서는 △치킨 달인(대전 ‘서울치킨’ 최도환·한봉희) △은둔식달-찹쌀떡 달인(대구 ‘자인떡집’ 박재홍·김인정) △다시 만난 전설의 달인-별사탕 달인(파주 ‘원미식당’ 윤재창) △컵 쌓기 달인(대구 황금중학교 김선엽) 등이 방송된다.
◆ 치킨 달인 : 대전 ‘서울치킨’ 최도환(남, 76세, 40년) / 한봉희(여, 74세, 40년)
40년 동안이나 한자리를 지켜온 대전의 한 치킨집. 이곳엔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의 입맛을 만족시켜온 최도환 (男 / 76세 / 40년) 달인과 한봉희 (女 / 74세 / 경력 40년) 달인만의 비법이 있다고 하는데. 바삭하고 고소한 한 껍질과 달리 촉촉한 속살이 일품! 달인의 노하우로 만든 반죽 물은 닭의 육질을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시키고 튀김의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고. 또 양념치킨의 양념은 과일과 채소를 12시간동안 조려 인조적이지 않은 단맛을 낸다는데. 오랜 시간 치킨을 만들어온 경력과 노하우로 탄생한 달인의 치킨! 한번 맛보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는 달인의 비법을 한번 알아본다. 치킨 달인 최도환·한봉희 달인이 운영하는 ‘서울치킨’은 대전 동구 중동에 있다.
◆ 은둔식달-찹쌀떡 달인 : 대구 ‘자인떡집’ 박재홍(남, 48세, 경력 10년) / 김인정(여, 48세)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은둔식달’. 추억의 간식 찹쌀떡을 장인정신으로 빚어내는 달인이 나타났다. 대구에서 떡집을 운영하는 박재홍 (男 / 48세 / 경력 10년) 달인과 김인정 (女 / 48세) 달인이 그 주인공. 달인이 3일이라는 인고의 시간 동안 팥소를 만들어야 떡 맛이 최절정에 이른다는데. 그의 떡집은 이른 낮이면 가판대의 떡이 모두 팔려버린다는, 대구 달서구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는 명물이라고. 그 맛의 또 다른 비결은 달인이 부모님께 물려받은 방법으로 분태(分太)한 견과류. 최고의 맛을 위해 최상의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는 달인의 노력이 공개된다. 찹쌀떡 달인 박재홍·김인정 달인이 운영하는 ‘자인떡집’은 대구 달서구 본리동에 있다.
◆ 다시 만난 전설의 달인-별사탕 달인 : 파주 ‘원미식당’ 윤재창(남, 75세, 경력 47년)
전설의 달인을 만나다. 국내 유일한 별사탕 공장으로 신기하고 특별한 제조 과정으로 화제가 되었던 윤재창 (182회 / 男 / 75세 / 47년) 달인. 알록달록한 색깔과 달콤한 맛으로 담백한 건빵 속 작은 행복으로 자리매김한 별사탕. 사탕결정을 겹겹이 쌓아올려 만든다는 조그만 별사탕은 여러 과정을 거쳐 총 4~5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데. 별사탕을 만드는 전설의 달인을 다시 만나본다. 별사탕 달인 윤재창 달인이 운영하는 ‘원미식품’은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금곡리에 있다.
◆ 컵 쌓기 달인 : 대구 황금중학교 김선엽(남, 15세)
12개의 컵을 세 개의 피라미드로 쌓아 올렸다가 다시 정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2초. 중학교 2학년이라는 젊은 나이에 국가 대표의 자격을 얻은 소년, 그 주인공은 바로 대구 황금중학교 김선엽 (男 / 15세) 달인. 2019 ISSF 스포츠스태킹 아시안 오픈 챔피언십 대회에서 당당히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그는 2초 110이라는 찰나의 시간 동안 컵을 쌓아, 국내를 넘어 세계 신기록까지 세웠다는데. 범접할 수 없는 달인만의 컵 쌓기 방법은 무엇일까? 눈 깜빡할 사이에 컵을 쌓는 김선엽 달인만의 현란한 손기술을 <생활의 달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는 맛집 등의 자세한 위치(주소)와 전화번호는 해당 방송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십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을 찾아 소개하는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SBS 생활의 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