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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4차 산업혁명에 대비, AI 인재 등 20만명 육성할 것"
홍남기 "4차 산업혁명에 대비, AI 인재 등 20만명 육성할 것"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8.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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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활력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경제활력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023년까지 AI인재 등 20만명 이상의 혁신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본 수출제한 등 대내외 리스크에 따른 혁신성장·미래산업 육성방안이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한 '전주기적'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직업·평생교육 강화와 지식저변 확대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전주기적 인력기반을 강화하겠다"며 "관련 세부 내용은 내년 예산안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 혁파의 의지도 보였다. 그는 "규제 샌드박스·입증책임제·포괄적 네거티브 등을 통해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고 미래 예측에 기반한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을 전부처에 확산시킬 것"이라며 "노동시장 역동성 제고를 통해 기술·산업 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방안도 언급하며 고효율 가전제품의 구매가 일부를 환급하는 방법 등을 제시했다.그는 "2030년까지 선진국형 고효율 에너지 소비구조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한 방안"이라며 "고효율 가전제품 10개 품목(TV·냉장고·에어컨 등) 구매가의 일부를 환급하고 에너지효율 개선 목표를 달성하면 에너지 의무진단을 면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급자에게 절감목표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효율향상 투자를 의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시스템반도체·AI·5G 등 미래산업에 대한 4조7000억원 규모의 투자지원안도 발표했다. 그는 "2020년 DNA+BIG3 분야에 총 4조7000억원의 대규모 재정을 투자해 혁신성장을 확산시키고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는 핵심분야에 자원을 집중해 혁신성장을 타 분야로 연쇄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도미노 전략'"이라고 말했다. DNA는 데이터·네트워크(5G)·인공지능(AI)를 뜻하고 BIG3란 시스템 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를 의미한다. 모두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홍 부총리는 "우선 DNA 분야에 2020년 1조7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에 대한 AI 바우처 사업을 신규 도입하고 5G 초기시장 창출을 위해 노후시설물 디지털트윈을 구축하는 등의 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BIG3분야에는 '2020년 3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라며 "시스템반도체 전주기 연구개발 및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수소차·전기차용 배터리 기술개발 등을 신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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