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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청년주택 위해 좋은 땅 추천해달라"
김현미 장관 "청년주택 위해 좋은 땅 추천해달라"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8.21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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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기숙사형청년주택에서 열린 ‘청년주거지원을 위한 국토부-서울시 구청장 간담회’에서 구청장들과 를 함께 청년 주거지원 계획을 듣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기숙사형청년주택에서 열린 ‘청년주거지원을 위한 국토부-서울시 구청장 간담회’에서 구청장들과 를 함께 청년 주거지원 계획을 듣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 시내에서 문을 여는 '기숙사형 청년주택'을 방문한 자리에서 함께 방문한 구청장들에게 "청년주택 확산을 위해 좋은 땅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장관은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지하철 2호선 이대역 근처에 위치한 '기숙사형 청년주택'을 서울 11개구 구청장들과 함께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대학생에게 기숙사 수준으로 저렴한 주거공간을 공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존주택을 매입·임차한 후 기숙사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호(구로구 개봉동, 145명), 2호(성동구 사근동, 21명) 주택에 이어 다음달 3호(종로구 연지동, 142명), 4호(종로구 연지동, 48명), 5호(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48명) 등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날 김 장관은 구청장들과 함께 다음달 문을 여는 청년주택 5호 건물을 둘러봤다. 김 장관은 "여기는 기숙사형 청년주택으로 5번째로 만든 집"이라며 "이대 앞이기 때문에 신촌 등 입지·교통도 좋아 경쟁률이 15대 1이 넘을 정도로 치열했다"며 "해당 지역 상황을 가장 잘 아는 구청장들께서 지역에 좋은 땅을 많이 소개해줘서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집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어 "두차례에 걸친 지자체 간담회를 통해 발굴한 도심내 부지중 7곳이 행복주택 등으로 변신중이고 이는 청년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통근·통학에 편리한 위치에서 저렴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청년주택을 지속 확충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장관은 구청장들에게 기숙사형 청년주택 외에 지자체 협력형 공공주택의 명칭으로 '메아리'를 제안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메아리는 청년 주거지원을 위해 청년의 외침에 답하는 지자체의 응답이 담긴 이름"이라며 "지난 2차례의 구청장 간담회에서 추가로 발굴한 동작구 주차공원 등 7곳에 대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준공 시 메아리로 이름 붙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의 협조 요청은 청년주택을 둘러본 후 구청장들과 이어진 오찬에서도 계속됐다. 그는 "동네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구청장"이라며 "특히 관내 노후청사 유휴부지들을 청년주택으로 적극 활용해주면 국토부도 도서관, 체육관 등을 함께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Queen 김정현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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