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34)이 3살 연상의 공유 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인 재미동포 기업인 차민근(37·미국명 매튜 샴파인)씨와 열애 중이다.
수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22일 “수현은 현재 만나는 분(차민근씨)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던 중 얼마 전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두 사람의 좋은 만남을 따뜻한 시선과 응원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수현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학부를 졸업했고,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1위에 입상했다.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데뷔한 뒤 '도망자 플랜B'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뛰어난 외국어 실력으로 미국드라마 '마르코 폴로' 시리즈와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헬렌 조 역으로 출연하면서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한국 배우로 발돋움했다. 지난해는 또 다른 할리우드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출연했다.
수현의 연인 차민근씨는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건너가 성장했다.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의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젊은 기업인으로 한국계 미국인이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수현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Queen 이코노미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