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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치료, 식습관 개선도 소용없다면?
소화불량치료, 식습관 개선도 소용없다면?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9.08.22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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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불량 증상에 고통 받는 이들이 많다. 소화불량이라 하면 소화제로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그러지 못한다. 장기간 지속되는 소화불량 같은 경우다.

증상은 더부룩함, 속쓰림 등이 대표적이다.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지고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이라면 모두 소화불량 원인을 가진 셈이다. 소화불량 지속 증상이 있다면 반복적인 소화제 복용으로 대처할 것이 아니라 우선 식습관을 바로 잡아야 한다. 제때 적당량 식사하고, 과식이나 폭식, 야식은 피하는 게 좋다. 식후 산책 등 적당한 운동도 좋다. 앞서 지적한 스트레스도 해소하기 위한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방법으로 소화불량 치료 효과가 충분치 않다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원인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소화불량한의원 위맑음 김영근 원장은 “생활습관을 충분히 개선했음에도 소화불량에 의한 증상인 답답함, 더부룩함, 복부팽만감, 체기 등이 지속되고 있다면 정확한 소화불량 원인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꼭 기억해야 할 점은 소화제는 원인 치료 효과를 가지지 못했다는 점이다. 따라서 곧바로 병원에서의 진단을 받고, 전문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소화불량 원인 진단은 내시경 검사를 받아도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려울 때가 있다. 위내시경검사는 눈에 보이는 문제를 찾아주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원인은 찾을 수 없어서다. 이 경우 ‘원인 모를 소화불량’이란 생각을 하게 될 수 있겠으나, 그 보다는 위장의 기능성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따져보는 것이 더 현명한 대처다.

실제로 위장의 기능적 문제와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원인에 의해 소화불량이 나타나는 일이 적지 않다. 스트레스, 과로, 부적절한 식습관, 운동부족 등이 모두 위장의 기능적 문제를 유발하기 때문.

위장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소화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소식을 하더라도 배가 더부룩해지고, 평소 피로, 무기력증 등을 느낄 확률도 높다. 위맑음한의원 측에 따르면 이는 위장이 영양분을 흡수하고, 몸 전체 상태에 영향을 크게 미치는 장부여서다. 이때 소화불량 한약 등 소화불량 한방치료가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환자별 맞춤 치료를 통해 위장 기능의 회복을 도와주는 원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 주로 쓰이는 한약은 인체의 자생력을 높여 소화불량 등 위장질환 치료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

이렇듯 전체적인 장부의 균형이 깨지게 된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하고, 식습관이나 생활습관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안내가 필요하다는 것. 한방에서는 스트레스 없는 환경에서 치료받는 뜸과 침과 같은 침구치료도 적용된다.

김 원장은 “스트레스가 소화불량의 원인이라는 말을 하지만, 왜 그런지에 대한 고민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해서 없는 것은 아니다. 치료에 있어 식습관 개선이나 소화제 복용 등의 방법으로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면, 더 정밀한 진단으로 보이지 않던 소화불량 원인을 발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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