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에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20여명의 절임배추 농가를 대상으로 절임배추 위생·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품질관리 및 이물관리방안, △식품위생 관련법규, △현장위생관리, △소비자 클레임 대응전략, △농산물 유통 및 마케팅 전략, △전자상거래와 SNS마케팅 실습 등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절임배추의 품질을 높임은 물론, 직거래 판매량 향상과 농가차원에서 고객관리를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박창운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유통원예과장은 “이번 위생 및 마케팅 교육을 통해 평창산 절임배추가 우수한 품질로 더 많은 고객에게 신뢰를 얻고,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평창군 절임배추 생산 농가는 120여 농가로 총 2,000여 톤에 33억원의 매출을 올려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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