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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윌슨, 쌍둥이 아들 '돌잔치' ··· 돌잡이 때 '야구배트' 잡아
LG 윌슨, 쌍둥이 아들 '돌잔치' ··· 돌잡이 때 '야구배트' 잡아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8.27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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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모자 맥스, 회색 모자 브레디
보라색 모자 맥스, 회색 모자 브레디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은 구단 측이 쌍둥이 아들인 맥스(형)와 브레디(동생)의 한국식 돌잔치를 열어줘 주변 동료들로부터 부러움을 샀다.

LG 측은 "맥스와 브레디(2018년 8월 25일생)의 돌잔치가 지난 8월 23일 잠실구장 사무실내 대회의실에서 장내아나운서 황건하의 사회로 진행됐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구단 측이 윌슨에게 제안해 성사됐다.

돌잔치의 백미중 하나인 돌잡이 행사 때는 판사봉, 실, 붓, 마패, 엽전, 청진기, 야구공, 야구배트가 준비됐는데 맥스와 브레디는 모두 야구배트를 잡았다는 후문.

윌슨은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 나와 첼시(부인) 모두 청진기 혹은 실을 잡기를 원했는데 아이들이 원하는 거라면 무엇이든 모두 좋다.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행사를 마련해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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