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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꽃 프로젝트’ 가을 꽃이 주는 힐링의 힘을 느껴보세요
‘계절 꽃 프로젝트’ 가을 꽃이 주는 힐링의 힘을 느껴보세요
  • 최하나 기자
  • 승인 2019.08.28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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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aT 공동기획

저녁 시간, 꽃 한송이가 주는 힐링 효과를 아는지. 일상의 피곤함에 지친 가족들이 모여 앉은 식탁, 향기 가득한 꽃 한 다발이 놓여 하루의 고단함을 씻어준다. 꼭 식탁 위가 아니어도 좋다. 거실 탁자에서도 베란다 테라스의 테이블에서도, 꽃은 가족들의 머릿속과 마음을 치유해줄 멘탈 치료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aT 공동기획 ‘계절꽃 프로젝트’-가을꽃 이야기.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아 갈 때면 그 계절에 가장 아름다운 꽃을 들고 가는 것이 서구 사회의 일반화된 생활문화다. 그들과 달리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꽃을 선물하는 문화가 그다지 익숙치 못한 편이다. 유럽이나 미주 지역에 비해 가구당 혹은 1인당 꽃 소비량이 매우 적은 데다가 최근에는 경조사 등에 많이 선물되던 화환 수요마저 줄어 우리나라의 화훼산업은 점차 위축 되어가고 있다.

aT 화훼사업센터와 함께하는〈계절 꽃 프로젝트〉는 침체되어 가는 국내 화훼산업을 살리는 한편, 꽃과 식물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실제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 화훼산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주며 힐링 효과를 내는 꽃과 식물을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게 유도한다면 국민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계절 꽃 프로젝트〉는 봄부터 시작해 여름을 지나오는 동안 각각의 시즌에 맞는 꽃과 식물들을 소개했다. 계절 꽃은 제철 음식처럼 그 시즌에 가장 출하량이 많거나 해당 계절에만 볼 수 있어 계절을 대표하는 꽃으로 선정되었다. 봄 시즌의 계절 꽃과 식물로는 프리지아, 카네이션, 스파트필름, 테이블 야자류를 꼽았고 여름 꽃과 식물로는 해바라기, 리시안셔스, 안스리움과 해피트리가 선정된 바 있다.

가을 시즌의 계절 꽃은 국화와 칼라, 식물은 스킨답서스와 아글라네오마이다. 무엇보다 깊고 그윽한 향기가 일품인 국화는 가을에 꽃이 피지만 절화 매장에서는 사시사철 근조화용의 국화를 볼 수 있기도 하다. 가을 시즌에는 더욱 종류가 늘어나는데 송이가 작아 들꽃 같은 느낌을 주는 노란빛과 연보랏빛 등의 소국이 이즈음에 많이 등장한다.

꽃시장 내에서는 카라라고도 불리는 칼라는 곧고 연푸른 긴 대와 우아한 모습의 꽃송이 때문에 웨딩부케에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스킨답서스와 아글라네오마는 모두 관엽 식물에 속하는 식물로 스킨답서스의 경우 매끈하고 넓은 잎이 실내 분위기를 밝게 연출하고 아글라네오마는 잎 표면의 패턴이 시각적으로 다채로워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다. 모두 미세 먼지 흡착력이 좋아 공기 정화 식물로 꼽힌다.

다가올 가을 시즌 동안 본지는 이 네 가지 꽃과 식물의 스토리와 실생활 활용요령, 관리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꽃과 식물, 무엇이 필요하세요? 양재 꽃시장 즐기기

꽃은 물론 모종, 허브 식물, 화분, 묘목 등 화훼단지로 유명한 양재 꽃시장에서는 사계절 내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꽃과 식물을 구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꽃과 식물 기르기, 꾸미기에 관한 모든 것을 구할 수 있는 이곳은 이번 가을 나들이 장소로도 추천할 만하다.

생화 꽃 도매 시장 (절화 +절화용 소품 시장)
화병에 꽂는 절화를 도매로 거래하는 상가로 싱싱한 꽃들이 다양하게 매일 공급된다. 플라워 숍 등 일반 소매상들이 새벽이나 아침 일찍 꽃을 구입해가곤 하지만 오전 나절엔 일반 구매 고객들도 많이 찾는다. 가을꽃으로는 소국을 비롯해 자줏빛, 푸른 보랏빛 등 화려한 색상의 천일홍, 기린초, 열매꽃 등이 나와 있는데 천일홍은 말린 후에도 화려한 색상이 유지되어 드라이플라워를 즐기는 이들에게 인기다. 2층에는 꽃 상가와 더불어 바구니, 화병, 포장지 등 절화를 꾸미는데 필요한 소품 재료들을 판매한다. 꽃시장의 영업시간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층 소품 자재 시장은 오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6일 영업하며 일요일엔 휴무, 법정 공휴일(일요일 아닌 평일)에는 낮 12시 까지 영업한다.

분화시장
분화시장

분화 시장(관엽 식물, 허브 등의 식물 시장)
화분에 심겨져 있는 식물들을 비롯해 꽃이 있는 난 화분, 분재, 떡갈 · 고무나무 등 키 큰 나무 화분들까지 폭 넓게 취급된다. 가동과 나동으로 나뉘며 온실로 꾸며진 상가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식물원에 온 듯한 기분이 들어 안을 둘러보기만 해도 녹색이 주는 힐링의 힘을 얻게 된다. 직접 키워볼 생각이면 작은 모종을 구입해도 괜찮다. 사랑초 등 관엽식물 모종은 2천~5천원 사이 구입할 수 있으며 조금 자란 관엽식물은 1만원 안쪽으로 구입가능하다. 대형, 중형 분화를 비롯해 활용도 높은 허브 품종들도 다양하게 구비되었다. 영업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주 7일 모두 영업하며 일요일엔 2개동 중 1개동 만 영업한다.
 

화훼 자재 시장
화훼 자재 시장

화훼 자재 시장(원예 재료, 화분 재료)
꽃과 식물을 키우는데 그리고 정원을 가꾸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구할 수 있다. 씨앗부터, 마사토, 지렁이 분변토 등의 화분용 흙들, 토분, 도자기 화분, 가벼운 플라스틱 화분, 철제 화분 받침대 등 여러 소재의 화분들과 화분 장식품들을 취향대로 골라볼 수 있다. 가장 많이 판매되는 토분류는 중형 5천원, 대형은 1만원 선에 구입할 수 있다. 그밖에 꽃삽, 가위 등 가드닝에 필요한 물품들과 식물영양제도 구비되어 있다. 오전 7시부터 오후7시까지. 분화 매장과 마찬가지로 주7일 영업한다.
 

F 스퀘어 본관
F 스퀘어 본관

F 스퀘어 본관 (꽃문화체험관, 꽃소매시장)
고객용 휴게실과 경매장·상가 사무실이 있고 지하에는 매월 꽃 클래스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F 스퀘어 체험관이 있다. 지하는 꽃소매 점포들과 연결되는데 꽃바구니, 꽃다발, 화환 등을 주문하거나 절화만 구입할 수도 있다. 도매시장에 비해 폐점 시간이 늦는데 도매시장에서 꽃을 구입해 이곳에서 포장만 할 경우 포장비는 1만~2만원 사이다. 꽃바구니는 주문하고 싶은 스타일이 있다면 샘플 사진을 갖고 오거나, 없다면 설명을 통해 맞춤형을 제작할 수 있다. 본관과 연결되었지만 지하 꽃 상가로 가는 입구는 F 스퀘어 건물 앞 다른 입구를 통해 들어갈 수도 있다. 영업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까지. 일요일은 상점 별로 격주 휴무라 상가 전체는 주7일 영업하는 셈이다.

대중교통으로 가는 길 & 주차하기
전철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 역에서 하차해 aT 양재꽃시장(F 스퀘어)까지 약400m 가량 걷거나 전철 3호선 양재역에서 하차 4432, 405, 400번을 타고 양재꽃시장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약 200m 거리에 aT 양재꽃시장(F 스퀘어)가 있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주차는 5만원 이상의 영수증을 제시하면 무료. 그 외는 최초 1시간 1천원, 이후 15분 초과마다 500원이 부과된다.

[Queen 최하나 기자] 사진 양우영 기자 | 촬영협조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사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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