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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2월호 -GREEN LIFE/겨울철 화초 가꾸기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2월호 -GREEN LIFE/겨울철 화초 가꾸기
  • 양우영 기자
  • 승인 2019.09.0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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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12월호

창 밖은 겨울, 실내는 5월 이미지

추운 겨울철에는 특히 공기가 건조하여 식물이 자라는데 부적당하다. 그러나 식물에 따른 적절한 관리와 손질이 이루어진다면 겨우내 싱싱한 푸르름을 즐길 수 있다. 집안 가득 화사함을 선사해 줄 겨울 화초와 그 관리 요령을 소개한다.

1990년 12월호 -GREEN LIFE/겨울철 화초 가꾸기
1990년 12월호 -GREEN LIFE/겨울철 화초 가꾸기

 

삭막한 겨울 분위기 속에서 생명감을 맛볼 수 있는 겨울 원예는 훈훈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커다란 몫을 담당하기도 하지만 그보다 봄에 필 꽃을 앞당겨 볼 수 있다는데 그 묘미가 있다. 

먼저 겨울철 실내 원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주기이다. 너무 자주주어 식물을 죽이거나 너무 건조해 식물이 말라 버리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힌다. 흔히 화분 윗 부분의 흙을 보고 물을 주지만 분 밑을 만져 보아 마른 듯할 때 주는 게 요령이다. 

물은 단번에 주면 뿌리가 채 흡수하지 않은 상태로 그냥 흘러 나오므로 천천히 흠뻑 주는 게 효과적이다. 그러나 선인장은 10월 하순부터 이듬해 4월 중순까지 물을 주지말고 얼지 않을 정도의 찬 곳에 둔다. 

실내일지라도 밤에는 비닐로 윗 부분을 싸듯이 덮어 주면 잎을 발산하는 습도로 싱싱하고 보기좋은 잎을 즐겨 볼 수 있다. 또한 화분받침을 준비하는데 얕은 것보다는 물이 흘러나와 그릇에 고일 수 있도록 다소 여유 있는 용기를 사용한다. 

식물은 초겨울이 되면 거의 동면 상태에 있기 때문에 거름주기는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웃자란 잎이나 가지를 보기좋게 가지치기하고 가능하면 겨울에 발생하기 쉬운 깍지벌레에 대히해 농약을 뿌려 주도록 하며 냄새가 조금이라도 햇볕에 드는 곳에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햇볕이 약한 겨울철에는 특히 일조량이 부족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한다. 식물에 따라 직접광선을 피해 반그늘에서 간접광선을 쪼여 주어야하는 것도 있지만 될 수 있는 한 커튼을 활짝 열어 햇볕을 직접 쪼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온도관리 역시 중요하다. 한낮의 최고 온도와 새벽녘의 최저 온도와의 차이가 10℃ 이상이면 식물생육에 큰 피해를 주게 되므로 이 점에 주의한다. 햇볕이 잘 드는 창가라 하더라도 낮에는 따뜻하고 새벽녘에는 냉기가 심하므로 창 유리면에 바싹 붙여 화분을 놓지 않는다.Q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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