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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아제르바이잔 음식축제·카펫시장… 신화와 전설 속으로
‘EBS 세계테마기행’ 아제르바이잔 음식축제·카펫시장… 신화와 전설 속으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8.28 2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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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낯선 매력 코카서스-여름 찬가 아제르바이잔’
EBS 세계테마기행 ‘낯선 매력 코카서스-여름 찬가 아제르바이잔’

오늘(28일) EBS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낯선 매력 코카서스’ 3부가 방송된다.

거대한 코카서스 산맥이 품은 땅, 광활한 자연과 신비로운 신화 속 이야기를 간직한 곳,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 천년 째 꺼지지 않는 불꽃과 아홉 개의 기후가 선사한 대자연. 유쾌한 산촌 사람들의 장수 비법. 그리고 8천 년의 시간이 빚은 와인까지….

색다른 이야기가 가득하고 다채로운 삶의 풍경으로 빛나는 낯설지만 설레는 코카서스 여행이 시작된다. 이번 ‘세계테마기행-낯선 매력 코카서스’ 편은 최호 타슈켄트 부천대 교수가 큐레이터로 나선다.

이날 ‘세계테마기행-낯선 매력 코카서스’ 3부는 ‘여름 찬가 아제르바이잔’ 편이 방송된다.

수려한 산세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구바(Quba). 깊은 산속에 둘러싸인 조용한 마을이 유독 활기차다. 알고 보니 매년 여름 열리는 음식 축제 날. 구바에서 생산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보며 산골 마을을 들썩이게 만드는 특별한 맛의 향연 속으로 빠져본다.

고급 카펫 생산지답게 구바의 양털 시장은 양털을 사고파는 사람들로 가득이다. 양털을 한 보따리 사가는 아저씨의 집으로 향해 아제르바이잔의 신화와 전설을 한올 한올 엮어 만든 카펫을 만나본다.

해발 2,000m. 코카서스 산맥 높은 곳에 자리한 산악 마을 흐날릭(Khinaliq)은 이천 명의 주민이 그들만의 언어와 전통을 지키며 살아간다. 이 마을의 핫 플레이스는 다름 아닌 슈퍼마켓? 평범해 보이지만 식료품은 물론 신발, 전기 제품까지 없는 게 없는 만물상이다. 주인아저씨의 보물 1호인 방명록에 한국인 최초로 이름을 남겨보고, 흐날릭 전통 결혼식에 참여해 흥과 열정을 나눈다.

살아있는 체험기를 전달하는 여행 프로그램 EBS1 ‘세계테마기행’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제공 =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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