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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부평골 해물왕갈비전골, 부평감자탕 통마늘새우등뼈찜, 나는바다다 물회우동세트
[생방송오늘저녁] 부평골 해물왕갈비전골, 부평감자탕 통마늘새우등뼈찜, 나는바다다 물회우동세트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8.28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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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141회에서는 △미식탐사대-해물 왕갈비전골&찜(인천 부평골) △국수의 신-통마늘 새우 등뼈찜(부평감자탕), 10가지 해산물 물회 우동 세트(인천 나는 바다다) △대박청춘-돈볼살구이·갈매기살구이(전주 고치소키친), 갈치 양념 젓갈(영광 전라도 젓갈) △수상한 가족 등이 방송된다.

◆ [미식탐사대] 통 크게 담았다! 국물 왕갈비찜

인천 부평구의 한 전골집. 보양식으로 최고라는 이 집의 대표메뉴는 바로, 국물 왕갈비찜. 매콤한 양념에 낙지, 전복 등 재료들이 푸짐하게 올라간 찜 사이로 팔뚝만 한 왕갈비가 숨어 있어, 압도적인 비주얼과 맛을 자랑한다. 바다의 신선함과 육지의 풍요로움까지 모두 담았다는 국물 왕갈비찜. 갈비에서 톡 분리되는 부드러운 살이 인기 비결인데, 이를 위해서 왕갈비를 잘 삶은 후 갈빗대에 붙어있는 기름과 막을 숟가락으로 일일이 제거한다. 잘 손질한 갈비는 특제 소스와 함께 쪄주는데, 이때 갈비에 감칠맛이 더해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왕갈비를 특제 갈비 양념장에 한 번 더 쪄주는데, 덕분에 양념이 잘 밴 왕갈비를 맛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선한 전복과 낙지 등과 함께 특제 갈비 양념장을 부어 자작자작하게 끓여주면, 압도적인 비주얼과 맛, 거기에 영양까지 더한 국물 왕갈비찜이 완성된다. 이뿐일쏘냐. 뜨끈한 국물이 매력적인 해물 왕갈비전골도 인기다. 낙지, 전복은 물론 커다란 왕갈비까지. 통째로 담아 마음까지 든든한 국물 왕갈비찜을 맛보러 가보자.

◇ 미식탐사대 방송정보 ▷ 해물 왕갈비전골&찜 : 부평골(인천 부평구 부평동)

◆ [국수의 신(神)] 이 맛에 간다! 가족 大환영 국수

인천광역시. 푸짐한 비주얼로 한번, 매콤한 맛으로 두 번 손님들을 놀라게 하는 통마늘 새우 등뼈찜이 인기다.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등뼈찜에는 통마늘이 무려 30알 이상, 밥 한 공기 꽉 채워 올라간다. 알싸한 맛을 더해 등뼈찜을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단다. 매콤함에 달달함을 더하는 양념장도 인기 비결이다. 양파에 배, 사과, 대추까지 과일 3종이 더해져 진하고 달콤한 맛을 낸다. 쫀득 탱탱한 당면은 양념장이 쏙쏙 배어들어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이다.

인천광역시에서 만난 두 번째 주인공. 10가지 해산물이 듬뿍 올라가는 물회 우동 세트가 있다. 물회 우동, 광어회, 초밥, 새우튀김이 한 상에 나간다. 물회 우동은 광어, 우럭, 멍게, 해삼, 전복, 소라, 게소라, 문어, 개불, 산 낙지를 싱싱하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매일 연안부두에서 구입해오는 해산물은 모두 생물로 사용한다. 흔히 물회에 넣는 국수면 대신 통통한 우동 면발을 넣는 이유가 있다. 쫄깃한 활어회와 가장 잘 어울리고 씹는 식감을 더하기 때문이다. 매콤한 맛을 내는 육수는 총 세 가지 육수를 섞어 만든다. 과일을 갈아 만든 육수와 채소육수, 사골육수다. 여기에 고추냉이를 갈아 넣은 매콤새콤한 양념장을 더해 맛있게 매운 물회 우동을 완성한다. 물회 우동 한상차림의 매력을 파헤친다.

◇ 국수의 신 방송정보 ▷통마늘 새우 등뼈찜 : 부평감자탕(인천 부평구 갈산2동, 영업시간 매일 11:00-24:00) ▷10가지 해산물 물회 우동 세트 : 나는 바다다(인천 서구 청라동, 영업시간 11:30-22:00)

◆ [대박 청춘] 시장통 열혈 상인

첫 번째 주인공은 전북 전주의 남부야시장에서 특수부위 구이를 판매하는 김영찬(27) 씨. 약 30개의 점포가 늘어선 야시장에서 최고의 인기 자랑한다. 영찬 씨의 메뉴는 ‘돈볼살구이’와 ‘갈매기살구이’다. 인심 후하게 담아주고 가격은 오천 원. 가격이 싸다고 고기의 질이나 맛을 의심하는 것은 금물이다. 영찬 씨의 비법 숙성장에 48시간 고기를 재우면, 육질이 연해지고 깊은 맛을 낸다. 6시 반에 오픈, 9시면 재료가 떨어져서 문을 닫다 보니 시장에서 제일 빨리 퇴근하는 남자로 통한다.

두 번째 주인공은 전남 영광군 염산면에 위치한 ‘설도 젓갈 시장’의 차세대 젓갈 장수, 김효창, 선희 (35) 부부. 판매하는 젓갈 종류만 23가지다. 그중 부부의 여름철 주력상품은 갈치 양념 젓갈이다. 항구에서 입찰해온 갈치를 내장 채로 염장한 후 3년은 삭아야 생선 특유의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이 갈치 젓갈을 쌀뜨물에 씻고 갖은양념을 넣어 빨갛게 버무리면 밥도둑, 갈치 양념 젓갈이 완성된다. 맛 좋은 젓갈에 부부만의 노하우까지 더해져 연 매출 3억을 올리는데. 몰려드는 손님 덕에 간신히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려 하지만 머피의 법칙처럼 라면 한술 뜨려 하면 손님들이 들어온단다. 북적북적 시장의 분위기도 느끼고 대박 청년의 비법을 들으러 간다.

◇ 대박청춘 방송정보 ▷돈볼살구이·갈매기살구이 : 고치소키친(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 남부시장 야시장 내) ▷갈치 양념 젓갈 등 23종 젓갈 : 전라도 젓갈(전남 영광군 염산면 봉남리, 설도 젓갈 타운 내)

◆ [수상한 가족] 철없는 꿈나무! 68세 내 남편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쌈지촌 마을에 일명 하숙생이라 불리는 남편 박동규(68세) 씨와 그런 남편 때문에 속앓이하는 최경자(65세) 씨가 있다. 본업인 농사보다 농촌 마을 체험객을 위한 동물테마파크를 만든다며 요즘 한창 바쁘게 지낸다. 강아지는 물론, 돼지, 오리, 염소, 소 등 다양한 동물을 키우는 남편. 그의 하루 일과는 동물들 밥 주는 일로 시작된다.

못 말리는 고향 사랑으로 평범했던 마을을 특화 마을로 만든 박동규 씨(68세) 농촌도 차별화가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시작한 체험 마을. 들깨 농사일로 한창 바쁜 아내는 그런 남편이 못마땅하기만 하다. 거기에 성격도 극과 극. 평소 장난기 없고 진지한 아내 최경자 씨(65세)와는 달리 아침부터 저녁까지 장남과 농담을 일삼는 남편 박동규(68세) 씨. 그야말로 고양이와 강아지의 만남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부부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생방송오늘저녁’에 출연하는 맛집 등의 자세한 위치(주소)와 전화번호는 해당 방송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5시 5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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