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6:10 (목)
 실시간뉴스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2월호 -홈 닥터/망년회 대비, 남편 간질환 총 점검
[옛날 Queen 다시보기] 1990년 12월호 -홈 닥터/망년회 대비, 남편 간질환 총 점검
  • 양우영 기자
  • 승인 2019.09.15 15:0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90년 12월호

망년회만 조심하면 일생이 건강하다?

술에 젖어야 잘 보냈다는 연말연시. 연일 폭탄주에 2차, 3차로 남편의 건강은 멍든다. 인체장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광범위한 폐해를 끼치는 술. 분위기 때문에, 교우관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술을 많이 마시게 되는 망년회에 대비, 불쌍한(?) 남편들의 건강을 체크해 보자.

1990년 12월호 -홈 닥터/망년회 대비, 남편 간질환 총 점검1
1990년 12월호 -홈 닥터/망년회 대비, 남편 간질환 총 점검1
1990년 12월호 -홈 닥터/망년회 대비, 남편 간질환 총 점검2
1990년 12월호 -홈 닥터/망년회 대비, 남편 간질환 총 점검2

 

남편들에게 술은 그렇게도 필요한 것일까. 한번 술자리에 앉으면 뿌리를 뽑아야 되고, 한 해 5조원이나 마셔 없애는 알콜남용 증후군은 이제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는 시점에 이르렀다. 

술 잘 먹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으로 착각되고, 술로 인한 각종 질병에 시달리다가도 분위기를 위해 참석하지 않으면 안되는 우리의 음주문화. 이것이 한국 남성의 40대 사망률을 결국 세계1위로까지 올려 놓았다.

술은 인체장기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간에는 극심한 부담을 줌으로써 폭주가들을 죽음으로 가는 급행열차의 승객으로 만들고 만다. 

술을 많이 나시는 망년회에 대비, 불쌍한 우리 남편들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알아보자.

술에 세기는 알콜 분해효소의 많고 적음에 좌우된다

일반적으로 술이라고 하면 에틸알콜이 주성분이며 음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술(Alcoholic drinks)이란 명칭이 붙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입안 점막(粘膜피부로 덮이지 않은 세포군)에서 극히 소량이 흡수되고 위에서 20% 장에서 80%흡수되어 혈관을 통해 체내 각 조직으로 옮겨가 혈중 알콜 농도는 점차 상승한다. 

흡수된 알콜은 호기(呼氣Expiration), 소변, 땀과 더불어 배설되며 그 양은 전체의 5%뿐, 95%가 간에서 분해됨으로써 간에 극심한 부담을 주게 된다. 

혈중 알콜 농도가 피크에 도달하는데 있어서는 알콜량, 섭취한 음식물의 양과 종류에 따라 좌우되며, 일반적으로 술마신 30~1백20분 후에 절정을 이루고 빈 속일 때는 30분 정도면 피크에 도달하게 된다.(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허접 2019-09-15 23:39:31
에구 죄송해요 허접한 잡지사인줄 모르고 글을 올릴려고 했네요 ㅠ 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