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물고기 아기를 낳았다?"

지구촌 곳곳에서는 불가사의한 일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자궁없는 여성이 아기를 낳는가 하면 의사의 도움없이 산모 혼자서 개복 수술을 해서 아기를 낳고, 사람이 물고기를 출산하는 등···. 믿지 못할 깜짝 뉴스를 긴급 공개한다. 

①자궁없는 여성이 여아 출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의 일. 타라 포즈노란 54살 여성이 귀여운 딸을 낳았다. 이 타라씨, 여자는 여자라도 임신할 수 없는 여자인데 아기를 낳은 것이다. 34살 때 장남 프랑코군을 낳은 후, 자궁 적출 수술을 했던 것이다. 

"타라씨가 병원에 왔을 때 설마했었습니다. 일반 내과적 검사는 모두가 정상. 남은 것은 임신 테스트 뿐이었는데 검사했더니 글쎄 양성반응이지 뭡니까"

담당의사 마리아니 박사는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 다는 듯한 말투다. 

초음파 검사를 해 봤더니 아기는 타라씨의 장과 피부 사이에 있었던 것.

"이런 예는 10만분의 1의 확률입니다. 지궁 적출후, 폐쇄된 질 끝에서 정자가 올라가 남은 난소에서 배란된 난자에 수정된 이른바 '복강내 임신'이지요. 아기의 영양보급은 난막 속에 형성된 태반과 모체의 장벽, 복막의 혈관이 연결돼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기리아나라 이름지어진 이 아기는 개복수술로 태어나 잘 자라고 있다. 

아버지 알퐁소씨(57)도 희색이 만면. "이렇게 예쁜 아기는 본 적이 없어요"

타라씨는 자궁을 들어낸 후 눈물로 지샜으나 지금은 신에게 감사를 드리고 있다.(중략)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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