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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주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제공한다...총 사업비 1억7000만원
노원구, 주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제공한다...총 사업비 1억7000만원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8.29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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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구민의 안전한 귀갓길 조성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 보안등'을 구축하고 주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총 사업비 1억70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상계2동, 상계5동 일반주택지역 390개소에 사물인터넷기술(IoT)을 도입한 스마트점멸기를 설치했다.

스마트점멸기를 설치한 보안등의 경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안등 점‧소등 상태와 누전, 정전 등 고장여부 파악이 가능해 신속한 보수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보행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다.

또한 조도감지센서를 통한 탄력적인 조도제어와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가로등 민원사항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구는 여성안심귀갓길, 어린이보호구역, 무단투기단속구역 등 취약지역 27개소에 로고젝트를 설치했다.

로고젝트는 벽면이나 바닥에 LED를 활용해 특정한 문구나 이미지를 송출하는 장치이다. 동네 미관 개선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색색의 이미지와 글자가 눈에 잘 띄고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 주민들에게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 범죄자에게는 심리적 경각심을 주는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에 효과가 있다.

이번에 설치한 로고젝트 이미지는 '안전한 귀갓길, 여성안심귀갓길', 'SCHOOL ZONE, 어린이보호구역', 'CCTV 작동중! 우리동네 안전을 책임지는 특별순찰구역입니다', '쓰레기 무단투기, 여러분의 양심입니다' 등의 문구로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및 무단투기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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