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2:45 (목)
 실시간뉴스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하락 안정세...전통시장 22만7497원·대형유통업체 30만9820원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하락 안정세...전통시장 22만7497원·대형유통업체 30만9820원
  • 최하나 기자
  • 승인 2019.08.29 18: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하락 안정세...전통시장 22만7497원·대형유통업체 30만9820원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 하락 안정세...전통시장 22만7497원·대형유통업체 30만9820원

올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소폭 하락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이병호)가 28일 기준 조사한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은 전통시장 22만7497원, 대형유통업체 30만9820원으로 각각 전주 대비 0.5%, 1.9% 하락해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21일에 이어 1주일 만에 전국 19개 지역의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8개 품목을 조사한 수치다.

전통시장은 지난 주 대비 쇠고기·계란 등 축산물과 배추·무 등 채소류가 소폭 상승한 반면, 사과(홍로)·배 등 과일류는 하락했고 쌀·참깨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10년간 추석 성수품 가격을 분석해 올해의 성수품 구매적기를 발표했다.

채소류(배추·무 등)와 축산물(쇠고기 등)은 수요가 집중되는 추석 1∼2일 전을 피해 각각 추석 3∼5일 전, 4∼6일 전에 구입하는 것이 좋고, 과일(사과·배)은 선물세트 등의 수요가 감소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추석 6∼8일 전 구입을 권장했다.

김권형 aT 수급관리처장은 "가계의 알뜰소비를 돕기 위해 9월5일 한차례 더 추석 성수품 구입비용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Queen 최하나기자] 사진 현대백화점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