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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남부·제주 가을장마 시작 충남남부 확대 아침저녁 선선 낮최고30도…미세먼지 좋음
[오늘날씨] 남부·제주 가을장마 시작 충남남부 확대 아침저녁 선선 낮최고30도…미세먼지 좋음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9.09.02 0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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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가을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오늘은 충남남부까지 비가 확대되겠다. 남부와 제주도는 내일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다. 기온은 아침저녁은 선선하겠고 서울 낮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지만 대부분 비가 오는 지역은 한낮에도 25도 안팎으로 낮겠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월요일인 2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가을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오늘은 충남남부까지 비가 확대되겠다. 남부와 제주도는 내일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다. 기온은 아침저녁은 선선하겠고 서울 낮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지만 대부분 비가 오는 지역은 한낮에도 25도 안팎으로 낮겠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월요일인 2일, 오늘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가을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오늘은 충남남부까지 비가 확대되겠다. 남부와 제주도는 내일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겠다.

기온은 아침저녁은 선선하겠고 서울 낮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지만 대부분 비가 오는 지역은 한낮에도 25도 안팎으로 낮겠다. 미세먼지는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날씨(2일)는 북쪽에 위치한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남서쪽에서 들어오는 상대적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만나 활성화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늘(2일) 충청남부까지 확대되겠다. 내일(3일) 오후에는 경기남부와 강원남부에도 비가 오겠다.

1일부터 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 경남 50~100mm(많은 곳 남해안 150mm 이상) △ 경북, 제주도 3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120mm 이상) △2일부터 충청남부 20~60mm △2일부터 울릉도.독도 5~30mm △3일 경기남부, 강원남부, 충청북부 5~30mm 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3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장기간 이어지는 강하고 많은 비, 그리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정체전선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에 의해 북상하지 못하고, 3일까지 남부지방에 머물면서 영향을 주겠고,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1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기간 비(중기예보 참조)가 지속되면서 비 피해가 우려되니,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어제 15~22도, 평년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평년 26~30도)가 되겠다. 내일(3일) 아침 기온은 17~23도, 낮 기온은 22~28도로 예보됐다.

오늘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홍성 18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목포 20도 △여수 21도 △안동 19도 △대구 20도 △포항 21도 △울산 21도 △부산 21도 △창원 20도 △제주 23도 △백령도 19도 △흑산도 20도 △울릉도·독도 21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8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홍성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목포 24도 △여수 26도 △안동 25도 △대구 25도 △포항 24도 △울산 25도 △부산 25도 △창원 25도 △제주 27도 △백령도 26도 △흑산도 23도 △울릉도·독도 24도가 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일부 지역은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다.

오늘 새벽(0시)부터 아침(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해상 전망에 따르면 오늘과 내일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오늘 제주도전해상과 남해먼바다에 바람이 30~45km/h(9~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또 모레(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중기예보(9월 4일~11일)에 따르면, 이번주 날씨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4~5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6일까지 이어지겠다. 한편,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되어 7~8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특히, 8일까지 비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면서 “필리핀 동쪽해상에 위치한 열대저압부의 발달과 이동경로에 따라 6일 이후의 예보 변동성이 크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Queen 이광희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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