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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통영 무인도 ‘초도’ 보물 찾아 나선 세 약초꾼
‘EBS 한국기행’ 통영 무인도 ‘초도’ 보물 찾아 나선 세 약초꾼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9.02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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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야생에서 마이웨이'
EBS 한국기행 ‘야생에서 마이웨이'

이번주(9월 2일~6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은 ‘야생에서 마이웨이’ 5부작이 방송된다.

한번 뿐인 인생, 조금은 독특하게 자신의 신조대로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세상의 잣대에 맞추지 않고 별난 일상을 일궈나가는 숨은 명물들.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할까?’ 란 물음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는데.

풍요로운 자연과 더불어 내 멋에 사는 주인공을 찾아 그들이 전하는 특별한 인생철학을 들어본다.

오늘(2일) ‘한국기행-야생에서 마이웨이’ 1부에서는 ‘보물섬을 찾아서’ 편이 소개된다.

EBS 한국기행 ‘야생에서 마이웨이-보물섬을 찾아서’
EBS 한국기행 ‘야생에서 마이웨이-보물섬을 찾아서’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통영 바다의 무인도, 초도에 있는 귀한 보물을 찾기 위해 세 남자가 떴다. 그들은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무인도를 찾아다니며 약초를 찾는 섬 약초꾼.

그 중에서도 섬의 산행을 주도하는 ‘리더’ 전희대 씨는 나이는 막내이지만 약초에 있어서는 최고 선배이다.

약초를 캐기 위해서라면 위험한 절벽과 벼랑도 줄 하나에 매달려 내려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그를 보고, 함께 약초를 캐러 다니는 형님들마저도 ‘별종’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무인도에서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비닐 텐트를 치는 세 남자. 불편한 하룻밤이지만 귀에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눈앞에 펼쳐진 별들의 향연은 약초를 찾아다니는 일 외에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EBS 한국기행 ‘야생에서 마이웨이-보물섬을 찾아서’
EBS 한국기행 ‘야생에서 마이웨이-보물섬을 찾아서’

드디어 약초가 있을 것 같은 높은 해안 절벽을 찾은 그들. 위험을 감수하고 내려간 암벽에서 과연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섬 약초꾼들을 따라 무인도 여행을 함께 떠나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야생에서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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