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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맛있는 우리 쌀 ‘해들’ 출하
농진청, 맛있는 우리 쌀 ‘해들’ 출하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9.03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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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안전성과 밥맛 ‘고시히카리’ 압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외래 벼 품종(고시히카리, 히또메보레 등)을 대체 할 수 있는 최고 밥맛을 자랑하는 ‘해들’ 햅쌀이 경기도 이천에서 3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한다고 밝혔다.

‘해들’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경기도 이천시, 농협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품종 개발 연구(SPP SPP (Stakeholder Participatory Program):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 프로그램)를 통해 개발한 조생종 최고 품질 벼이며, 올해 시범적으로 550톤을 생산 신둔, 호법, 마장 농협과 이천 남부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 법인에서 생산하여 양재동 하나로 클럽 및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등에 출하할 계획이다.
 
국민과 함께 만든 우리품종 ‘해들’은 2017년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밥맛과 재배 안정성을 인정받아 최고품질 벼로 선정되었다.

[2017년 최고품질 벼 ‘해들’ 식미검정(전문가, 소비자밥맛평가단) 결과

 - 전문가 밥맛평가단(식량원): ‘해들’(0.61) > 아끼바레(0.04)
 - 소비자 밥맛평가단(이천센터): ‘해들’(48%) > 고시히카리(29%) > 수원599호(23%)]

‘해들’ 품종은 조생종 벼로 도복에 강하고, 쌀 외관이 우수하며, 밥맛은 중만생종 수준으로 극상이며, 도열병,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수발아 저항성이 강하다.

농촌진흥청에서는 경기도 이천지역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외래 벼 품종(아끼바레, 고시히카리 등)을 우리나라 최고품질 벼 품종으로 대체 할 계획이다.

단계적으로 외래품종 보급종 생산을 축소하고, 국내육성 최고품질 품종으로 외래품종 대체 종자를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2019년에는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와 연계 거점단지 8개소 및 실증포 4개소를  설치하였으며, 2022년까지 30개소에 최고품질 쌀 생산·유통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외래품종 단점: 아끼바레(내병충성, 수량성이 낮음), 고시히카리(잘 쓰러짐 등]

 
농촌진흥청에서는 생산자, 소비자, 유통전문가를 대상으로 홍보와 협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외래 품종을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 이천시에서는 2021년까지 조생종인 외래품종 고시히카리를국내육성 ‘해들’ 품종으로 100% 대체할 계획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2018년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내에 원종급 종자 생산 채종포(2ha)를 설치하여, 2019년 108ha 시범단지에 종자를 공급하였다. 2021년까지는 1,000ha로 확대 할 계획이다.

2022년 이후에는 국립종자관리소,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종자 생산을 위탁하여 안정적으로 ‘해들’ 종자를 공급 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김병주 과장은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정부·지자체·소비자의 참여로 개발한 ‘해들’ 출하는 그동안 외래품종을 대체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국산 벼 품종 재배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라며,“더 나아가 정부·지역 상생과 차별화된 지역명품브랜드 구축으로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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