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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극장가 장르영화 대격돌!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애드 아스트라>, <더 룸>
9월 극장가 장르영화 대격돌!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애드 아스트라>, <더 룸>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9.03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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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애드 아스트라>, <더 룸> 등 장르영화들이 대거 찾아온다.

먼저 <더 룸>은 셀 수 없을 정도의 돈과 보석, 고흐의 걸작 그리고 그토록 원하던 아기까지, 말하는 대로 원하는 대로 모두 들어주는 방을 둘러싼 미스터리 스릴러. 전세계의 기발한 장르 영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9년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장르적 재미를 증명했다.

여기에 전작 <르네상스>(2006)로 남다른 심미안과 창조적인 비주얼을 만들어 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크리스티앙 볼크만 감독이 <더 룸>의 연출을 맡아 집 전체를 감싸고 있는 전선부터 소원을 빌 때마 등장하는 각양각색의 방의 비주얼까지 자신의 기발한 상상력을 관객들의 눈 앞에 그대로 그려냄으로써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속에서도 독보적인 개성을 드러낸다. 9월 25일 개봉.

또한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나쁜녀석들: 더 무비>도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원작 TV 시리즈보다 스크린에서 액션의 쾌감이 배로 커질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애드 아스트라>는 브래드 피트의 SF 장르 첫 도전이라는 것 만으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퍼스트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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