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미니멀 라이프를 시작하게 된 극과 극 친구 폴과 토니의 100일 챌린지를 담은 영화 <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찾기>가 정신과 의사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그린 <꾸뻬씨의 행복찾기>, 가장 평범했던 회사원의 특별한 어드벤처를 그린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와 함께 진짜 행복에 관해 이야기하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2014년 11월 27일 개봉한 <꾸뻬씨의 행복여행>은 매일같이 불행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정신과 의사가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찾아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세계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주인공인 헥터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각양각색의 사람들에게 행복이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다양한 가치관의 사람들과 다양한 사건이 펼쳐지는 여행을 통해 헥터는 행복은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바로 곁에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행복에 관한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한다.
또한 2013년 개봉에 이어 입소문을 타며 2017년 재개봉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월터가 그 누구도 겪은 적 없는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는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매일 반복되는 삶에 상상만을 일삼던 월터는 폐간을 앞둔 ‘라이프’지의 마지막 호 표지 사진을 찾기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떠나 환상적인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특별할 것 없었던 일상의 매너리즘에 빠져 있던 월터가 모험을 통해 상상으로만 할 수 있었던 일들을 현실에서 직접 경험하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대리만족과 공감을 주며 삶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개봉 전부터 입소문 열풍이 시작된 영화 <100일 동안 100가지로 100퍼센트 행복찾기>도 진짜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영화는 9월 12일 개봉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영화사 진진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