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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오픈·KLPGA 챔피언십, 세계랭킹 포인트 350점으로 '상향 조정'
한국여자오픈·KLPGA 챔피언십, 세계랭킹 포인트 350점으로 '상향 조정'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9.03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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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세계랭킹 포인트 산정 방식에 대해 2017년부터 총 세 차례에 걸쳐 이의를 제기해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과 KLPGA챔피언십의 세계랭킹 포인트가 상향 조정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세계여자골프랭킹 기술위원회는 한국여자오픈과 KLPGA챔피언십 아울러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의 일본여자오픈과 JLPGA챔피언십의 포인트를 상향하기로 했다. 2015년부터 올해까지 세계랭킹에 반영되는 한국여자오픈의 평균 포인트는 206.2점, KLPGA 챔피언십은 181.2점이었으나 포인트 상향 조정 이후 350포인트로 확정됐다. 일본여자오픈과 JLPGA챔피언십 또한 350포인트로 똑같이 올랐다.

변경된 포인트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선발기간(2020년 6월29일까지) 이후부터 적용된다. 이번 시즌 KLPGA 두 대회의 일정은 모두 6월 29일 이전에 열렸기 때문에 다음 시즌 일정에 큰 변동이 없는 한 변경된 포인트를 적용받는 것은 2021년이 된다.

 

[Queen 김원근 기자]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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