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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제6회 아시아태평양지질공원네트워크 총회 참석
철원군, 제6회 아시아태평양지질공원네트워크 총회 참석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9.03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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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인도네시아 린자니 롬복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열리는 제6회 APGN(아시아태평양지질공원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한다.

2020년 4월 한탄강 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 최종 인증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 철원군은 ‘한탄강지질공원의 가치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향한 열정’을 주제로 구두 발표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총회는 올해 7월 진행한 현장 실사자료를 토대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다.

이 자리에서 철원군은 철원용암대지, 고석정 등 총26곳의 지질명소와 노동당사, 선사 및 근대 문화유적 등의 역사문화 명소를 소개하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운영에 필요한 지질교육과 관광프로그램 현황, 지역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상황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APGN총회 심의를 통해 2020년 4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되면 한탄강은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에 이어 국내에서는 네 번째로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인증을 위해서는 국제적인 네트워크와 홍보, 지질공원에 대한 자료 수집이 필요하다”며 “한탄강 지질공원의 가치와 세계지질공원 운영의지를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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