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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 예비엔트리 60명 확정 … '박병호·김광현·양현종' 포함
'프리미어12' 야구대표팀 예비엔트리 60명 확정 … '박병호·김광현·양현종' 포함
  • 김원근 기자
  • 승인 2019.09.03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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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WBSC 프리미어12 예비 엔트리 명단 (KBO 제공)
2019 WBSC 프리미어12 예비 엔트리 명단 (KBO 제공)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할 한국 야구대표팀 예비엔트리 60명이 확정됐다. 이 중 최종 엔트리 28명은 10월 3일 확정할 방침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투수 28명, 포수 5명, 내야수 15명, 외야수 12명 등 총 60명의 WBSC 프리미어12 예비엔트리를 발표했다. 명단은 이날 WBSC에 제출될 예정이다.

예비엔트리에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박병호(키움), 김광현(양현종), 양현종(KIA), 양의지(NC), 김현수(LG) 등이 포함됐다. 또한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정우영(LG), 원태인(삼성) 등도 이름을 올렸다. 단 지난 7월 1차 예비엔트리(90명)에 포함됐던 최지만은 제외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각 팀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의 프리미어12 출전을 제한하기 때문이다.

프리미어12에 출전하게 될 28명의 최종 명단은 오는 10월3일 확정될 방침이다. 올해 11월 열리는 프리미어 12에서 한국은 쿠바, 캐나다, 호주 등과 C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조 2위 안에 들어야 6개국이 경쟁하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은 슈퍼라운드에서 대만과 호주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해야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에 배분된 2020 도쿄 올림픽 티켓을 차지할 수 있다.

 

[Queen 김원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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