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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준, 영화 ‘소리꾼’ 캐스팅 확정... 3년만 스크린 복귀
배우 김민준, 영화 ‘소리꾼’ 캐스팅 확정... 3년만 스크린 복귀
  • 박유미 기자
  • 승인 2019.09.03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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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준이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 제작 제이오엔터테인먼트) 출연을 확정지으며 3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영화 ‘소리꾼’은 위안부 피해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2016년 ‘귀향’, 2017년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등의 연출을 맡은 조정래 감독의 차기작이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소리꾼'은 천민의 지위에 속한 소리꾼들이 조선팔도를 떠돌며 겪는 설움과 아픔을 그린 판소리 영화다. 조선팔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민족음악의 아름다운 가락이 어우러져 조정래감독만의 각본과 연출을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김민준은 2017년 영화 ’희생부활자’ 이후 심여를 기울여 다음 작품을 준비하고 있었다.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김민준 배우가 이번 영화 '소리꾼'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의를 보이고 있음을 밝혔다. '그동안의 영화와는 또다른 매력을 가진 영화라 매우 기대가 된다'며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날 생각에 즐겁게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1995년 패션모델로 연예계 데뷔한 김민준은 2003년 MBC ‘조선 여형사 다모’의 주연 장성백 역으로 그 해 큰 인기를 얻어 신인상을 받고 이후 KBS ‘화랑’,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 ‘아일랜드’, SBS ‘외과의사 봉달희’, ‘프라하의 연인’, ‘폭풍 속으로’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해 명품배우로 인정을 받았다. 영화 ‘강력3반’, ‘푸른소금’, ‘후궁: 제왕의 첩’, ‘희생부활자’ 등 다수의 흥행작에 출연하였으며 수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한편 영화 ‘소리꾼’은 2019년 하반기 크랭크인에 들어가며, 2020년 개봉 예정이다.

[Queen 박유미 기자] 사진 = 가족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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