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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뚤어진 집>,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속 부전자전 연기력
<비뚤어진 집>, <그것: 두 번째 이야기> 속 부전자전 연기력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9.06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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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뒤를 이어 배우를 시작한 빌 스카스가드와 맥스 아이언스가 아버지 못지않은 연기력을 뽐내며 할리우드를 사로잡아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빌 스카스가드는 지난 4일 개봉한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에서 모든 공포와 악의 근원인 페니와이즈로 돌아왔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데리에 27년 만에 또다시 나타난 그것과 루저 클럽의 마지막 결전을 그린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맘마미아> 등으로 유명한 아버지 스텔란 스카스가드에 이어 배우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는 빌 스카스가드는 뛰어난 연기력과 높은 배역 이해도를 자랑하는 배우다.

아버지를 따라 일찍 연기를 시작한 그는 드라마 [햄록 그로브], 영화 <데드풀 2>, <아토믹 블론드>, <다이버전트 시리즈: 얼리전트>, <안나 카레니나> 등 굵직한 영화들에 출연,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명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아가사 크리스티 최고의 작품이자,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비뚤어진 집>은 대부호 ‘레오니디스’의 저택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러 온 사립 탐정 ‘찰스’가 모두가 의심스러운 레오니디스 가족의 실체를 알아가는 미스터리 스릴러.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레오니디스 가문으로 들어가는 사립 탐정 찰스 역에는 제러미 아이언스의 아들이자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는 배우 맥스 아이언스가 낙점되어 열연을 펼쳤다.

<라이온 킹>의 스카, <로리타>의 험버트, <미션>의 가브리엘 신부로 널리 알려진 명배우 제레미 아이언스의 아들로 처음 주목받았던 맥스 아이언스는 금방 자신만의 연기를 펼쳤다.

<더 와이프>, <우먼 인 골드>, <라이엇 클럽>, <호스트>, <레드 라이딩 후드>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를 쌓아온 그는, <비뚤어진 집>에서 살인 사건을 조사하다 어느 순간 공범으로 의심받으며 난항을 겪는 찰스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력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비뚤어진 집>은 19일 개봉한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그린나래미디어, 팝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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