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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 해강 김규진 대나무 그림, 박 씨앗통 등 의뢰…조영구·현숙·김현철 출연
‘TV쇼 진품명품’ 해강 김규진 대나무 그림, 박 씨앗통 등 의뢰…조영구·현숙·김현철 출연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9.08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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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오늘) 오전 KBS ‘TV쇼 진품명품’ 1190회에서는 △해강 김규진 대나무 그림△140년 제작 추정 민속품 박 씨앗통 △18세기 제작 추정 청화백자 주병 등이 의뢰품으로 나온다.

‘TV쇼 진품명품’은 민간에 소장되어 있는 숨어있는 우리 문화재를 발굴해 그 가치를 살펴보고 우리 문화재의 보호의식을 고취시켜 잘 보존토록 유도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첫 번째 의뢰품은 기품이 느껴지는 대나무 그림 한 점이다. 이 의뢰품은 1921년에 그려진 그림으로 해강 김규진이 그린 작품이라고 한다. 과연 어느 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물건인지 알아본다.

해강 김규진(金圭鎭, 1868~1933))은 한국의 근대 서화가로, 전서(篆書)·예서(隸書)·해서(楷書)·행서(行書)·초서(草書)에 모두 묘경(妙境)을 이루었고, 산수화·화조화(花鳥畵)를 잘 그렸다. 사군자(四君子)도 즐겨 그렸고 글씨는 대자(大字)를 특히 잘 썼다. 서화협회를 창설하는 한편, 서화전을 개최하여 서화 예술의 계몽에도 진력하였다.

두 번째 의뢰품은 알쏭달쏭 정체를 파악하기 힘든 민속품 박 씨앗통 한 점이다. 이 의뢰품은 140년 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씨앗통으로 박을 꾸며 만든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과연 가치가 얼마나 있는 물건일지?

세 번째 의뢰품은 글자가 적힌 청화백자 주병 한 점이다. 18세기 초중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청화백자는 글자가 적혀있다고 한다. 과연 어떤 글자가 적혀있을지 진품명풍에서 확인해 본다.

이날 전문감정위원으로는 진동만(회화), 김경수(민속품), 김준영(도자기) 위원이, 쇼감정위원단으로는 방송인 조영구, 가수 현숙, 탤런트 김현철 등이 출연한다.

강승화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 1TV ‘TV쇼 진품명품’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출처 = KBS ‘TV쇼 진품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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