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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인간 영화들! <레플리카>, <아일랜드>, <블레이드 러너 2049>
복제인간 영화들! <레플리카>, <아일랜드>, <블레이드 러너 2049>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9.09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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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래형 SF 스릴러 <레플리카>가 <아일랜드>, <블레이드 러너 2049>의 뒤를 잇는 복제인간 소재의 SF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아일랜드>는 지구에 재앙이 내려 인류의 일부만 살아남아 인간 복제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창조한다는 내용을 담은 SF 액션영화다. 스칼렛 요한슨, 이완 맥그리거 주연으로 인간복제의 또 다른 단면을 조명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서기 2049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가 자신의 비밀을 풀기 위해 전설로 남은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인간의 정체성을 돌아보게 만드는 철학적 깊이부터 감각적인 연출, 뛰어난 스코어가 결합된 작품으로 SF 영화 사상 최고 걸작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어 <레플리카>는 사고로 잃은 가족을 되살리기 위해 인간복제라는 금기의 실험에 성공한 생명 공학자 ‘윌’(키아누 리브스)과 복제된 가족이 조직의 추적에 쫓기며 극한의 상황으로 치닫는 미래형 SF 스릴러. 생명 공학자인 주인공이 죽은 가족들을 복제해 하나뿐인 소중한 가족을 재탄생 시킨다는 설정은 예비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기는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인간복제 알고리즘을 노리는 거대 조직으로부터 쫓기게 되는 ‘윌’과 복제된 가족들을 둘러싼 강렬한 서스펜스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존 윅 3>, <토이 스토리4>에 이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 키아누 리브스의 연기 변신은 물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닥터 스트레인지> 등 할리우드 최고의 VFX 제작진이 그려낸 정교한 SF 세계까지 더해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9월 26일 개봉.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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