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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임명 … '잘못했다' 49.6% vs '잘했다' 46.6%
조국 임명 … '잘못했다' 49.6% vs '잘했다' 46.6%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9.10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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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리얼미터)
(사진제공 =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부정적 평가가 긍정적 평가보다 오차범위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전날 오마이뉴스 의뢰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잘못했다'는 부정평가는 49.6%, '잘했다'는 긍정평가는 46.6%였다. 부정평가가 오차범위(±4.4%포인트) 내인 3.0%포인트 차 앞섰다. '모름·무응답'은 3.8%였다. '매우 잘못했다'는 43.2%, '잘못한 편'은 6.4%였고 '매우 잘했다'는 32.6%, '잘한 편'은 14.0%였다.

세부적으로는 부정평가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95.5%로 압도적이었으며 무당층(66.7%)과 보수층(76.4%), 중도층(55.1%)과 60대 이상(65.4%), 50대(52.3%), 부산·울산·경남(55.7%), 대구·경북(61.2%), 경기·인천(51.0%)에서도 절반 이상이었다.

반면, 긍정평가의 경우 더불어민주당(86.2%)과 정의당(69.1%) 지지층, 진보층(71.6%)이 다수였고 20대(51.8%)와 30대(62.3%), 40대(53.6%), 호남(55.9%)과 충청권(55.6%), 서울(50.2%)에서 절반을 넘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6.9%다.

 

[Queen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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