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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 18일 개최
강남구,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 18일 개최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9.10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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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오는 18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하반기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하반기 건강콘서트는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에 열린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던 상반기와는 달리 분야별 명의와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가 토크콘서트 형태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참가비는 무료다.

월별로 △호르몬으로 젊어지고 건강하자(18일, 안철우 내분비내과 교수) △뇌혈관질환의 이해, 머릿속 시한폭탄 뇌동맥류(10월17일, 김용배 신경외과 교수) △베스트 위암팀과 함께하는 위암 정복의 길(11월21일, 노성훈 위장관외과 교수) △갑상샘암,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12월19일, 장항석 갑상샘내분비외과 교수) 등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통기타와 오카리나 연주, 마술 등 문화공연이 진행되며, 체성분 및 비만도 측정, 상담과 금연클리닉 등 의료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강남구는 또 죽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6일부터 19일까지 만22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웰다잉'(Well-dying) 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강남구 보건소 3층 강당에서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평일 오후 6시30분~9시에 총 8회 진행된다. 2차 교육은 10월 중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과정은 △웰다잉에 대한 이해 △노년기에 대한 이해와 노인문제 △호스피스와 연명의료결정법 △죽음준비와 장례문화 등 17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수료자에게는 '웰다잉 강사지도사 2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웰다잉에 관심 있는 만 22세 이상 구민은 누구나 모집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보건소 의약과(02-3423-7146)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Queen 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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