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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프랑스 청년 엔조 앞에 차려진, 문경 오미자·추석음식 한상
‘EBS 한국기행’ 프랑스 청년 엔조 앞에 차려진, 문경 오미자·추석음식 한상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9.11 2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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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밥 친구를 찾아서-같이 먹어도 될까요?’
EBS 한국기행 ‘밥 친구를 찾아서-같이 먹어도 될까요?’

오늘(11일)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기행- ‘밥 친구를 찾아서’ 3부가 방송된다.

바쁜 일상, 삶의 행태가 다양해지면서 1인 가족이 아니더라도 혼자 밥 먹는 일이 많아졌다. 하지만 여기, 밥을 함께 나누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고 행복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그게 ‘잘 먹고, 잘 사는 것’이란다. ‘혼자’가 만연한 시대. ‘함께 먹는다’는 것, ‘밥을 나눈다’는 것의 의미를 찾아 떠나본다.

이날 ‘밥 친구를 찾아서’ 3부에서는 ‘같이 먹어도 될까요?’ 편이 소개된다.

단풍보다 붉게 물든 오미자가 가을이 왔음을 먼저 알리는 경북 문경. 이곳에 한국의 역사와 음식이 좋아 1년 전 한국에 왔다는 프랑스 청년, 엔조가 떴다!

가을 초입, 프랑스에서는 볼 수 없다는 오미자를 맛보기 위해 문경으로 떠나는 여행. 과연, 그는 문경에서 어떤 인연을 만날까?

올해 첫 오미자를 수확하는 김남규 씨 가족. 엔조가 그 수확의 기쁨을 함께 맛본다. 하지만 난생처음 느껴보는 오미자의 달고, 짜고, 시고, 맵고, 떫은 맛. 오미자와의 첫 만남은 그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을까?

EBS 한국기행 ‘밥 친구를 찾아서-같이 먹어도 될까요?’
EBS 한국기행 ‘밥 친구를 찾아서-같이 먹어도 될까요?’

오미자 농장에서 만난 약선 요리사 허만진, 박지윤 씨 부부를 따라나선 길. 계곡 옆에 자리한 부부의 황토집 정자에서 차려진 한 상. 오미자 음식과 함께 추석 음식까지 받은 엔조의 반응은?

프랑스에서 온 청년, 엔조와 문경 여행에서 만난 그의 밥 친구들과의 맛있는 하루를 따라가 본다.

대한민국의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공간 여행이자 역사와 풍습, 건축,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전달하는 아름다운 시간 여행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EBS ‘한국기행’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EBS 한국기행-밥 친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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