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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5000원 육회비빔밥-꽃중년푸줏간, 소허파전골-제기동할매 허파식당 어디?
[생방송오늘저녁] 5000원 육회비빔밥-꽃중년푸줏간, 소허파전골-제기동할매 허파식당 어디?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9.16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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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오늘저녁
MBC 생방송오늘저녁

오늘(16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151회에서는 △구(區)내식당-5,000원 육회비빔밥 (꽃중년푸줏간), 소허파전골(제기동할매 허파식당) △팔도 국밥 기행, 복국(부산 금수복국해운대본점, 통영 아쿠아토피아인터내셔널) △JOB학사전-등산복 전문 수선 장인 △수상한 가족 등이 방송된다.

◆ [구(區)내식당] 5,000원 육회비빔밥 vs 한우로 만든 이색메뉴 ! 소허파전골
 
맛은 기본! 구민의 얇은 지갑을 걱정하는 가성비 맛집과 구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색 맛집의 대결 <구(區)내식당>! 오늘의 지역, 서울특별시 동대문구(區)! 이곳에 가성비로 소문이 자자한 맛집이 있다는데. 바로, 고소하고 매콤한 맛으로 소문난 육회비빔밥. 보통 8,000원이 넘는 육회비빔밥이 이곳에선 단돈 5,000원~ 저렴하다고 비지떡은 NO! 국내산 육우를 직접 발골한 뒤, 전라도식으로 만든 양념장에 버무린 육회를 올리면 육회비빔밥이 완성된다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직접 끓인 사골 육수로 맛을 더한 육회 비빔냉면까지.

푸근한 인심이 흘러넘치는 가성비 맛집에 이어 독특한 메뉴로 소문난 맛집이 있다? 소허파가 가득 들어있는 소허파전골이 그 주인공. 오직 소허파전골만으로 50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는데. 다른 재료 없이 갖은 채소에 소허파를 넣어 담백한 맛을 더했다고. 오래 끓일수록 맛이 깊어진다는 소허파전골, 동대문구민 취향 저격. 5,000원 육회비빔밥 vs 이색 메뉴 소허파전골. 동대문구민을 사로잡은 가성비 맛집과 이색 맛집 대결을 만나본다.

◇구(區)내식당 방송정보 ▷꽃중년푸줏간 (5,000원 육회비빔밥 /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허파식당 (제기동할매 소허파전골 /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 [팔도 국밥 기행] 한술에 빠지는 치명적인 맛 ‘복국’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이 전하는 이야기를 따라 떠나는 <팔도 국밥 기행>. 바다를 끼고 있어 다양한 해산물이 즐비한 지역, 부산. 이곳에서조차 독 때문에 먹지 못하던 생선이 있으니 바로 복어다. 다행히도 제독 기술이 발전하면서부터 어느 순간 복어요리는 부산의 대표 요리로 자리 잡게 됐다. 49년째 해운대구에서 뚝배기에 복국을 담아내고 있다는 한 복국집. 식으면 묵처럼 응고되는 복어의 특성 때문에 따뜻함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복국을 뚝배기에 담아내기 시작했는데. 다 먹을 때까지 식지 않는 이 복국이 부산 스타일 복국의 시작이 됐다.

한편, 예나 지금이나 함부로 먹을 수도 없지만 몸값 비싼 생선이었던 복어가 전국적으로 대중화될 수 있었던 것은 양식 복어의 등장 덕분이다. 통영 한산도 복어 양식장에는 황복, 참복, 졸복을 키우며 예부터 전해 내려오는 복어 요리를 추억하는 사람들이 있다. 목숨을 걸고 먹을 만큼 별미라는 복어 요리 그리고 밥상 위에 오르는 복어 이야기를 따라 부산과 통영으로 떠나본다.

◇팔도 국밥 기행 방송정보 ▷금수복국해운대본점 (부산 해운대구 중동) ▷아쿠아토피아인터내셔널 (경남 통영시 한산면 염호리)

◆ [JOB학사전] 수선 고민하는 등산객 주목! 등산복 전문 수선 장인

매일 같이 생겨나고, 사라지는 직업. 직업 속에 몰랐던 사실을 들여다보고, 파헤치고 , 재조명하는 〈JOB학사전〉. 초가을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는 시기. 그런데 답답할 만큼 꽉 끼는 티셔츠, 바닥에 끌리는 긴 바지 등 사이즈가 맞지 않는 등산복을 입는 사람들이 있다. 비싼 돈을 주고 샀지만 이듬해가 되면 몸에 맞지 않는 경우 혹은 허리는 딱 맞는데 기장이 맞지 않아 질질 끌게 되는 경우! 일반적인 수선 집에선 수선이 쉽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대충 입게 된다는데.

이런 등산객의 고민을 한방에 타파해줄 한 여인이 있었으니, 37년 경력의 등산복 수선 전문가 전금자(56세) 씨. 등산복 기장 수선은 물론, 주머니를 달거나 모자를 떼고 남성복에서 여성복으로 사이즈를 줄이는 것까지 못 하는 것이 없다는 그녀. 끝도 없이 펼쳐지는 그녀의 수선 기술뿐만 아니라 400개가 넘는 실과 형형색색의 원단, 360만 원짜리 고가의 특수 재봉틀 또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하다. 모든 기술을 방송에 공개해도 아무도 따라올 자가 없을 거라는 장인의 특별한 손기술이 〈JOB학사전〉을 통해 공개된다.

◇JOB학사전 방송정보 ▷우리동네 솜씨방 수선집 (서울 강서구 방화동로)

◆ [수상한 가족] 해발 700m, 내 멋대로 산중 라이프

강원도 평창군, 해발 700m 산 중턱에서 내 멋대로 자유로운 삶을 즐기는 수상한 부부가 있다! 산속 오래된 집을 고쳐 사는 임종철(67) 씨와 아내 이성희(65) 씨가 그 주인공. 마치 산장 같은 부부의 집은 야생화로 이뤄진 화단과 나무를 품은 테라스까지 자연과 어우러져 있다.  매일 아침, 소중한 자식(?)을 만나기 위해 산중 비닐하우스로 간다는 종철 씨. 그에게 소중한 자식은 바로 500마리의 철갑상어와 200마리의 비단잉어다. 자신만의 산속 양어장을 만들어 취미 생활을 즐긴다는 종철 씨는 자칭 ‘게으른 농부’다.

손이 많이 가는 농사는 하기 싫어 자연 속에서 쉽게 자라는 오가피를 키우다 이제는 옻나무, 오미자, 벌나무, 헛개나무, 개승마 등 30여 종의 약초 나무를 키우고 있다는데...  약초와 빈 말벌집으로 술을 담그고 수국 잎을 따 귀한 수국 차를 만들며 자연을 즐기고 있는 부부. ‘남의 눈치 볼 거 없이 맛있게! 멋있게 살자’는 목표를 몸소 실천하며 살고 있다고. 전직 은행 지점장이었던 남편과 시골 생활 한 번 해본 적 없는 아내의 내 멋대로 산중 라이프! 해발 700m에서 즐기는 게으른 부부의 산중 생활을 <수상한 가족>에서 만나본다.

‘생방송오늘저녁’에 출연하는 맛집 등의 자세한 위치(주소)와 전화번호는 해당 방송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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