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관 구해령’ 전익령의 은밀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지난 18, 19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연출 강일수, 한현희/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 모화 역으로 분한 전익령이 서래원 사건의 중심에서 활약하며 궁 안을 혼란에 빠트렸다.
본격적으로 서래원의 진실이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모화의 심상치 않은 행보는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이림(차은우 분) 무리를 기습한 자객의 배후가 모화로 드러나고, 금서가 된 호담선생전을 궐 내에 유포하는 등 휘몰아치는 전개 속 핵심인물로 활약하며 극을 보다 흥미롭게 이끌고 있다.
얽히고 설킨 실마리가 점차 풀리며 서래원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베일에 싸였던 모화의 정체 또한 거듭 밝혀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익령은 20년 전 과거의 산증인이자 진실을 알고 있는 인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마지막까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26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내고 있는 전익령이 풀어갈 남은 스토리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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