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무늬'를 자유롭게 입는다
아이템1 Flower
①면 벨벳에 커다란 갈꽃 모늬를 넣은 점퍼. 칼라와 커프스에 양피를 콤피시켜 고급스러움을 살린다. 플레어 스커트와도 잘 어울리지만, 슬림 팬츠로 캐주얼한 멋을 돋보이게 했다.
②잔잔한 꽃무늬가 앙증맞은 코듀로이 남방 셔츠. 악센트 포인트로 겨울 멋을 충분히 연출해낸다. 아이보리색 하프코트와 잘 어울리는 이상적인 소품으로 하나쯤 준비해두면 좋은 굿 모드.
③화려한 꽃무늬 프린트가 상큼함을 주는 A라인 코듀로이 스커트. 퀼팅 처리한 윈터 점퍼와 리ㅔ이어드식의 폴라 스웨터가 따뜻함을 연출한다. 편하고 활동적이어서 장소에 구애없이 입을 수 있다.
④커다란 꽃무늬가 화사한 빅 스웨터. 스웨이드 롱 스커트와 캐주얼한 베스트가 독특하게 어울린다. 팬츠와도 잘 어울릴 스웨터는 간단한 외출복으로도 최고. 머플러로 센스를 발휘해본다.
아이템2 Check
①빅 체크가 발랄함을 보여주는 스웨터. 브라운의 캐주얼 트랜치 코트로 자유로움을 더한 멋이 깔끔하다. 칼라의 코듀로이 처리는 센스있는 터치. 활동적인 평상복으로 적합하다.
②체크 재킷의 조용한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앙상블 모드. 겨자색의 풀오버 셔츠에 사각진 무늬와의 조화도 아주 좋다. 한 겨울에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심플 라인으로 숄과 스톨 멋내기에도 좋다.
③울 체크 소재로 사파리풍의 디자인이 상큼한 멋을 전달한다. 기본형 미니 스커트에 중앙의 후리쉬로 포인트를 준 스커트와는 꼭 맞는 앙상블 모드. 허리 라인을 강조한 벨트 처리가 감각적이다.
④후드 달린 울 하프 코트의 전형적인 모드. 잔잔한 체크 무늬가 고급스러움을 전달, 큐롯의 앙상블로 특징있는 센스를 보여준다. 후드 둘레의 털은 라쿤이라는 동물의 원모피를 이용, 따뜻함을 전달한다.
아이템3 Paisely
①페이즐리 문양이 돋보이는 재킷 개념의 블라우스. 플리츠 스커트로 한층 깨끗한 여성미를 돋보이게 한다. 앞 여밈을 한쪽 옆으로 처리한 터크와 칼라, 벨트의 응용도 이상적인 패셔너블 센스.
②울 실크 소재의 페이즐리 프린트의 앙상블 모드. 네크의 드레이프와 돌만 소매가 포인트. 같은 소재의 타이트 스커트는 솜을 넣어 퀄팅 처리. 따뜻함을 한껏 표현해주고 있다.
③스웨이드 느낌의 기모를 낸 부드러운 감각의 베스트. 섬세한 장식술이 화려하며 블라우스의 칼라와 커프스의 통일감이 산뜻하다. 울 프린트의 페이즐리 블라우스와 겨자색의 재킷이 멋지게 어울린다.
④퀄팅된 실크 소재의 하프 코트. 보온성이 뛰어난 고급 아이템으로 자유롭게 입을 수 있다. 슬림 팬츠나 미니 스커트와도 잘 어울릴 실용감각이 돋보이는 프리한 악센트 모드.
모델/ 김혜리, 채해지
Queen DB
[Queen 사진_양우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