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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수상작 <조커> VS 칸 수상작 <경계선>
베니스 수상작 <조커> VS 칸 수상작 <경계선>
  • 전해영 기자
  • 승인 2019.09.26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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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는 조금 다른 두 남녀의 기묘한 사랑을 통해 모든 경계에 놓인 이들을 위로하는 환상적인 마스터피스 <경계선>이 10월 24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에 베니스영화제 수상작 <조커>와 함께 웰메이드 영화로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10월 2일 개봉 예정인 <조커>는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해 세계 전역의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행오버>를 최고의 흥행 코미디로 완성시킨 감독 토드 필립스는 다층적 성격을 토대로 ‘조커’를 한층 더 복합적인 캐릭터로 탄생시키며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 최고 연기파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조커’로 분해 그의 인생 연기라 해도 손색 없을 정도의 열연을 펼치며 완성도를 극대화 시켰다. 영화제 초청 이전에도 이미 해외 유수의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얻은 작품은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10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동시에 10월 24일 개봉을 확정 지은 <경계선>은 제71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대상을 비롯해 제91회 아카데미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등 해외 권위 있는 시상식을 휩쓸며 전 세계의 압도적 호평을 불러 모았다.

로튼토마토 97%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한 영화는 <렛 미 인>의 원작·각본가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가 직접 시나리오에 참여. 지금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기묘하고 매혹적인 세계관과 파격적인 스토리로 완성되었다.

특히 주인공 ‘티나’가 후각으로 타인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는 특유의 독창적인 상상력은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미스터리한 남자 ‘보레’와의 로맨스는 예상할 수 없는 충격적인 전개로 이어져 관객들에게 강렬하고 낯선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Queen 전해영 기자] [사진 조이앤시네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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