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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오늘저녁’ 당진 독일빵집 500원꽈배기 연매출 10억, 양평 토박이 산야초밥상
‘생방송오늘저녁’ 당진 독일빵집 500원꽈배기 연매출 10억, 양평 토박이 산야초밥상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9.27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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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오늘저녁
MBC 생방송오늘저녁

오늘(27일) 오후 MBC ‘생방송 오늘저녁’ 1160회에서는 △기적의 매출-노포의 기적! 30년 꽈배기(당진시 독일빵집) △자연밥상-산야초밥상(양평 토박이) △톡톡 이브닝-가을 불청객, 탈모막아라 △이 맛에 산다 등이 방송된다.

◆ [기적의 매출]  노포의 기적! 30년 꽈배기

충남 당진, ‘이것’ 하나로 연일 대박 매출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빵집이 있다. 빵 종류만 무려 150개 이상! 하지만 손님들의 발길이 유독 오래 머무는 곳이 있단다. 경력 30년 주인장 심중섭(58) 씨가 운영하는 이 빵집의 최고 인기 메뉴는 바로 500원짜리 꽈배기다. 단돈 500원 꽈배기로 매출이 나와봤자 얼마나 나올까 싶지만, 하루 평균 꽈배기 판매량만 5천 개 이상, 연 매출은 무려 10억 원이란다. 돈 버는 꽈배기의 비밀은 바로 막걸리와 파 기름. 막걸리에 12시간 숙성한 꽈배기 반죽을 파와 양파를 넣고 1차로 튀긴 채소 기름에 넣고 다시 튀겨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라고.

이뿐만이 아니다. 꽈배기의 변신은 무죄! 달콤한 딸기 잼과 카스텔라의 만남, ‘꿀 꽈배기’와 흑임자를 넣어 다 건강해진 ‘흑임자 꽈배기’까지!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꽈배기를 맛보기 위해 매일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단다. 이 때문에 꽈배기 사장님은 오늘도 매일 새벽 4시부터 가게 불을 밝히고 불철주야 밤낮없이 꽈배기를 꼬고 있다. 5억 빚더미에서 인생 역전할 수 있게 해준 꽈배기 맛의 비밀, <기적의 매출>에서 공개한다.

◇ 기적의 매출 방송정보 ▷독일빵집 (500원 찹쌀꽈배기 1000원 꿀꽈배기·흑임자꽈배기 / 충청남도 당진시 수청동)

◆ [자연 밥상] 가을 산의 정기 뿜뿜! 산야초 밥상

최고의 식재료가 최고의 맛을 낸다. 직접 농사짓고, 직접 잡아 올리고. 자연에서 직접 구한 최고의 식재료와 손맛으로 만들어 내는 영양 가득 자연 밥상. 이번에 찾아간 곳은 가을바람 시원한 양평의 양자산 산자락! 아는 사람만 찾아온다는 이곳의 대표메뉴는 약초꾼 부부가 직접 만드는 제철 산야초로 만든 산야초오리백숙과 자연산 버섯전골이라는데.

11년전 아내가 암에 걸려서 그때부터 약초를 캐서 먹기 시작해 지금은 산야초 전문집을 차리게 됐다는데! 봄부터 가을까지 주인장 이준형씨가 아침마다 양자산 자락을 돌아다니며 직접 캐온 산야초만 무려 16가지! 뿐만 아니라 가을이 되면 집 뒷산부터 시작해 양자산 자락을 3~4시간 돌아다니면서 자연산 버섯을 공수한다는데. 남편이 산을 돌아다닐 때는 아내 이옥자씨는 집앞 텃밭에서 직접 식재료를 공수한다고.

봄부터 가을까지 직접 캔 생강나무, 야관문, 여주, 오가피, 칡, 익모초, 영지버섯, 담쟁이넝쿨, 황기, 말굽버섯, 조릿대, 민들레, 질경이, 겨우살이, 느릅나무를 말려서 끓여낸 산야초 육수를 필두로! 아내가 직접 길러내는 여주, 대파, 부추까지 듬뿍 올라가고 인근 농가에서 공수하는 영양만점 오리까지 올라가면 산야초 오리백숙이 완성된단다. 여기에 남편이 캔 100% 자연산 버섯으로 끓여낸 버섯전골까지! 마지막으로 찹쌀을 구워낸 누룽지로 마무리하면 가을산의 정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 자연밥상 방송정보 ▷ 토박이 (산야초 밥상, 경기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

◆ [톡톡 이브닝] 가을 불청객, 탈모를 막아라!

365일 내내 셀 수 없이 빠지는 머리카락과 사투를 벌이는 탈모 환자들. 그런데 유독 가을철에 더 잘 빠진다고 한다. 그 이유는 여름보다 일조량이 늘어 남성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런 탈모인들에게 한 줄기 빛 같은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부분 가발의 달인 문정관 씨!! 수년간의 연구를 통해 가발 이용자 95%의 얼굴형에 맞는 가발을 개발했다고 한다.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가발 이용객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 그의 첫 번째 임무.

이용기능장 자격증을 가진 그가 그 자리에서 직접 본 머리와 가발 머리 손질을 시작한단다. 상담부터 가발 착용까지 2시간이면 끝이 난다고! 우리가 알고 있던 탈모에 대한 정보, 매일 모자를 쓰거나 매일 머리를 감는 것, 가르마를 한쪽으로 타면 탈모의 원인이 된다는데. 또한, 생활습관만 개선하면 탈모 예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톡톡 이브닝>에서 탈모를 막는 방법을 소개한다.

◇ 톡톡 이브닝 방송정보 ▷ 원데이 가발(서울 노원구 상계동)

◆ [이 맛에 산다] 규택 씨 정원엔 특별한 것이 있다!

고향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특별한 친구를 소개하고 싶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제작진. 꼬꼬마였던 친구들은 어느덧 중년의 아저씨가 되었는데. 친구들이 모이는 날이면 늘 화두가 되는 한 친구가 있었으니 바로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고향 경상북도 상주로 돌아간 채규택(56) 씨. 서울에 올라와 번듯한 직장에서 잘 먹고 잘 사는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산 그의 정체는?

상주에서 나고 자라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대구로 대학을 가게 된 규택 씨. 한적한 시골에서 살던 그에게 도시 생활은 스트레스 그 자체였다. 대구와 서울 등 타지에서 영업일과 인터넷 쇼핑몰 등을 해가며 도시 생활에 회의감을 느낄 즈음 부모님의 건강 문제로 상주로 돌아오게 되었다는데. 마음 편안한 고향에서 틈틈이 아내와 여행을 즐기던 그는 전원주택의 로망을 꿈꾸게 되었다고. 그렇게 3년 전, 그 로망을 실현하게 된 규택 씨.

그의 집의 가장 큰 포인트는 바로 정원! 600평의 커다란 정원엔 부부가 심어둔 꽃과 나무들이 가득하다. 게다가 여행과 캠핑을 좋아하는 규택 씨의 취향을 담은 캠핑카까지 정원에 더해지니 이 집으로 이사 온 후부턴 삶이 곧 즐거운 여행이 되었는데~ 전원생활을 시작한 뒤 가장 좋은 점은 부지런히 움직이게 된 것이라는 규택 씨. 소박한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뿌듯함을 느끼고, 계절마다 새로운 꽃을 심고, 아내와 캠핑을 즐기면 하루하루가 빠듯하단다. 지금처럼 600평 정원을 가꾸고, 여행을 다니며 여생을 보내고 싶다는 규택 씨를 만나보자!

차예린, 김대호, 이진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저녁’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MBC ‘생방송 오늘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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