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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19마리 폐사’ 충남 홍성 아프리카돼지열병 신고 ‘음성’ 판정
‘돼지 19마리 폐사’ 충남 홍성 아프리카돼지열병 신고 ‘음성’ 판정
  • 이주영 기자
  • 승인 2019.09.30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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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국내에서 9번째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진판정을 받은 인천 강화군 하점면의 한 농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27일 오후 국내에서 9번째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진판정을 받은 인천 강화군 하점면의 한 농장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있다.

충청남도 홍성 도축장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에 대해 음성 판정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충남 홍성군 도축장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도축장에서는 이날 도축 대기 중인 돼지 19두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에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후 초동방역팀을 급파해 이동 통제와 소독 등 긴급 방역을 실시한 상태다.

정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충청권 축산 농가들은 한시름 놓게 됐다. 현재까지 ASF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은 최초 발생지인 경기도 파주를 포함해 경기도 연천, 김포, 인천 강화 등이다.

농식품부는 "축산 농가 및 관계자들은 소독 등 방역조치를 이행하고 의심축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Queen 이주영 기자] 사진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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