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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청춘 사진관’ 운영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찾아가는 청춘 사진관’ 운영
  • 김도형 기자
  • 승인 2019.09.30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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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일산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 대상자와 그 가족이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아온 곳에서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마을 전체가 서로 돕는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된 마을을 가리킨다.

이와 관련하여 치매안심마을의 핵심사업의 하나인 일산2동 15개소 경로당의 ‘치매안심경로당’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체조와 원예 테라피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6일, 원예 수업 프로그램이 끝난 산들5단지 경로당에서는 마지막 수업 이벤트로 ‘찾아가는 청춘 사진관’을 운영했다.

청춘 사진관은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내에 설치되어 있는 무료 즉석 사진 서비스지만 오늘은 특별히 경로당을 직접 방문, 찾아가는 출장 서비스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청춘 사진관의 서비스를 받은 경로당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사진 찍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나와 즉석에서 찍어주고 액자에까지 넣어주니 매우 신기하고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청춘 사진관’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소통으로 마을 주민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함께 참여하는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ueen 김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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