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20:15 (금)
 실시간뉴스
日, 3대 수출규제 품목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첫 수출 허가
日, 3대 수출규제 품목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첫 수출 허가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09.30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이 지난 7월 4일 수출 규제가 시작된 이후 약 석 달 만에 처음으로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수출을 최근 허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중순 일본이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수출 1건을 승인한 사실을 업계를 통해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는 플렉서블 OLED용 패널 제조에 필요한 핵심소재로, 지난 7월 불화수소, 포토레지스트와 함께 일본이 수출 규제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3대 품목 중 하나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일본이 불화수소와 포토레지스트 수출 허가를 낸 적이 있지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삼성 등 대기업은 아니고 중간 수입업체에서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또 수출 규제 품목 중 하나인 '포토레지스트' 수출도 지난주 일본이 추가 허가한 것을 업계를 통해 확인했다. 포토레지스트는 지난 8월 7일, 19일에 각 1건씩 일본에서 수출을 허가한 바 있다.

 

[Queen 김정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